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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과 준비하는 사람 있어?

ㅇㅇ |2021.03.18 23:40
조회 455 |추천 0

나 이제 고2 올라왔고 이번 방학부터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은데 고민이 많아.

부모님이 내 교육에 관심이 진짜 많으셔서 학군이 좋기로 유명한 곳에 살고 있고 나도 이렇게 분위기 좋은 동네에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

이런 집안 분위기에서 내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기가 너무너무 겁이나ㅠㅠ 부모님이 내 진로에 크게 관여하지는 않으시는데 (너 하고싶은거 해라 느낌) 예체능 특히 연기과에 간다고 하면 실망 정말 많이 하실 것 같아.

그리고 연기를 시작한다고 해도 내신때문에도 걱정이 많아... 우리학교 내신 4~5등급이 고3모고1~2 뜨는건 진짜 흔한일이야. 내가 진짜 꿈에 그리는 학교인 한예종은 올해 성적 반영비율이 40% 였어서 마음에 걸려.


마지막으로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 난 키도 160밖에 안되고 그렇다고 비율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지도 않고 얼굴이 눈에 띌정도로 예쁜것도 아닌 것 같아. 또 그렇다고 내가 끼가 있거나 상상력이 풍부하거나 연기에 재능이 있는것 같지도 않아서 과연 내가 저렇게 끼 많고 매력있고 실기까지 잘하는 애들을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시야가 정말 좁은거라는거 알고 있고 도움이 별로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생각이 자꾸만 나..이런 생각 하면 할수록 자존감도 낮아지고...

난 진짜 연영과에 가서 연기 배우고 공연하는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뛰고 너무 설레는데 어떡하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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