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아지 산책 시키는분들 많으신데 제발 개줄 좀 채우고 다닙시다ㅡㅡ!!! 아이들 등하원 할때 무조건 공원을 지나가야하는데
진짜 3일에 1번 꼴은 무조건 줄 안채운 개들이 보이네요..
본인개를 다른사람에게 예뻐해달라고 강요하는건가요?
몇주전에 공원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선글라스에
이어폰까지 낀채로 운동기구 사용중이였는데
그옆에는 개가 왔다갔다 하고 있더라고요
우리애들이 특히 둘째가 개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개가 근처에만 오면 소리지르면서 울거든요..
그래서 이때도 애들이 어쩔줄 몰라하며 못가고 있어서
그 아주머니한테 개 좀 잡아달라고 그랬더니
이어폰 빼면서 "네?" 하길래
개 주인 아니냐고 개 좀 잡아달라고 다시 한번 얘기하니깐
"우리개는 안물어요" 라며 ㅇㅇ아 이리와~ 라면서
아니꼬운 표정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더라고요...
어제는 애들이 하원하는길에 공원 놀이터에서 놀고 싶대서
한시간 정도 놀다가 집에 가려고 하는 순간
공원 옆 음식점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양손에 강아지 줄을
잡고 나오시길래 "아~ 강아지들 산책 시키려나보네~"
생각하고 가고있는데
갑자기 그 아주머니 뒤에서 개가 막 뛰어오더라고요
첫째는 무서워서 옆에 있는 의자위로 올라가고
둘째는 제 손잡고 소리지르면서 막 울고불고...
둘째 품에 안고 빨리 개 데리고 가라고 그랬더니
이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ㅇㅇ아빠!!!! " 라며 소리치시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빨리 데리고 가시라고 저도 소리쳤는데
멀뚱멀뚱 보면서 가만히 서 있더라고요
한 10초?뒤에 음식점에서 아저씨가 뛰어나오시더니
그 개를 안고 가시면서 "죄송합니다, 미안해~" 하시길래
개 목줄 꼭 하고 다니시라고 얘기하며 애들 진정시키고
뒤를 돌았는데 그 아주머니가 저를 계속 보고 있다가
급하게 뒤돌아서 걸어가시는데... 하..진짜...
집에와서 남편한테 얘기하는데 남편은 그걸 그냥 놔뒀냐고
미친척하고 소리를 꽥꽥 지르지 그랬냐고ㅠㅠ....
아니 대체 왜 본인이 감당도 못하면서
대체 왜 자꾸 데리고 나오십니까....
본인들이야 예쁘니깐 자식처럼 그렇게 데리고 살지 몰라도
아닌 사람들도 있고..
목줄을 하고 있는 아주 작은 강아지도 어린 아이들 보면
정말 사납게 짖으면서 달려들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적어도 목줄은 꼭 채우고!! 본인이 컨트롤 가능ㅎㅏ면!!!
데리고 다닙시다 쫌!!!!!! 제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