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얼굴에 초롱초총 빛나는 눈.
소년미가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지적인 느낌.
차분한 목소리와 냉정한 말투,
그리고 외자 이름을 가진
완벽한 이상형 '태-호↗'
백마탄 왕자님이 눈 앞에 나타난 것도 모자라
나한테 주말에 시간 어떠냐고 묻네?
당연히 YES!!!!
없는 시간도 만들어야지 암~
첫 데이트에서 잘 보이려고 칼라렌즈도 끼고 만났어
칼라렌즈 때문일까...
데이트 첫날 바로 첫 뽀갈...
(참고로 이 드라마 첫 뽀뽀씬)
대기업 바벨그룹에 투자를 하려고하는데..근데 태-호↗가 그 계약을 성사하면 안 만나겠대 ㅠㅠㅠㅠ (참고로 난 은행장이거든!)
이렇게 그를 보낼 수 없는 난 비 오는 날 밖에서 그를 기다려..
태호 때문에 비가 내려.. 라는 문구도 함께
부재중 전화 74통과 문자로
태-호 ↗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어
'태호 없는 인생 상상할 수 없어
아니 상상이 안 돼
한번만 더 기회를 줘'
기다림이 길어질 줄 알고
야무지게 보조배터리도 챙겨옴
무지개 우산 들고 기다리고
바벨 계약과 협약식 하는 날,
태-호 ↗가 나를 보고 사랑한대 ㅠ
그렇게 협약식에서 투자를 취소하려고 했지만...
울 엄마가 나타나 다시 협약을 체결했어 ㅠ
(사실...난...마마보이야....)
그럼...난 이제 태-호↗를 못 보는건가...
근데 갑자기 어디선가 좀비 떼가 나타나고...
난 세상에서 좀비를 제일 무서워하거든 ㅠ
그러면서 빈센조 까사노가 경찰에 제보했다는데... 그게 태-호↗래...
(사실..얜 데이트 폭력남임...
전남친 때려서 실명까지 가게 한.... )
짧지만 지독한 사랑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