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반려견vs남편 이야기

알콩이 |2021.03.20 14:33
조회 1,363 |추천 0
안녕하세요 ^^

이렇게 글써보는건 처음이라 좀 어색하고

맞춤법 틀릴수도있고 이해해주세요.. 은근 유리멘탈

다름이아니고 저희 반려견과 남편은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런상황인데요

잘지내려면 강아지가 자기한테 다가와야한데요

강아지가 뭘아냐 자기가 다가가라해도

저녀석이 자길 싫어하기때메 자기도그런다네요

결론을 말하자면 강아지가 아빠를 무서워해요

예뻐도 해줘보고 밥도줘보고 할수있는건 해봤는데

다른사람은 다 좋아하는데 남편만 안좋아해줘요

문제는 여기서 나오는데요

결혼3년차에 반려견 키운지는 1년3개월차예요

임시보호하다가

저는 털 많이빠지는종이라 자신없다 했는데

남편이 키우자 키우자 해서 키운 케이스인데

제가 사랑을 엄청 줍니다 빠져들어서 헤어나오지

못할정도로 너무사랑스럽습니다

저를 껌딱지 처럼 따라다니는 이작고 귀여운 생명체가

제딸인게 너무 좋아요

이번에 털을 밀었는데 너무바짝 밀려서 제생각에 추울까봐

침대서 같이잤어요 이중털인데 체온유지가 잘될까 싶어서요

평상시에도 잘때 많았고 남편이 불편하다 내리라 그래서

내린적도 많아요

근대 이날 남편이 불편하다 내리라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상황설명하고 좀만참아줘라 했는데

침대를 넓게 쓰고있는거같은거예요 저는쪼그리고 있는데

그래서 엉덩일 퍽 치면서 베게좀 옆으로가!!

그랬더니 화를 막내면서 욕하면서 개만도 못하냐며

거실로 나가 자더라고여

그리고나서 며칠 뒤 오늘 다른이유로 싸우게 됐는데

또 그얘길 하더라고여 개xx만못하네 그러니 내가

잴 싫어하는거다 소리치길래 제가 개xx라하지마라

내딸이고 소중하다 니가키우자 그래놓고 왜이렇게

책임감이없냐 했더니 니나책임감없지 우리가정에

니가보탬이 되어봤냐는식.. 돈안번다고여..;

더이상 얘기하기 싫어서 얘기그만하자했어요

이혼하자 그러더라구요 홧김에 한거겠죠 그런적많아요

근대 쇼파에나와 속상해서 생각하고있는데

방에서 코고는소리가나니까

답답해서 이럴때 어찌해야할까 싶어서 글한번 남겨봤어요

미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7
베플ㅇㅇ|2021.03.20 21:53
쓰니도 남편도 이해하기 힘드네요. 본인이 입양하자고 해놓고 저런 태도를 보이는 쓰니 남편이 잘못하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쓰니 행동도 전혀 잘 하는 것 같지 않아요.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데려온 직후도 아니고(털이 엉켜서 어쩔 수 없는) 민삭발이라뇨?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절대 권장하지 않는 건데요?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민삭발을 해서 강아지가 추울 게 걱정이 된다면 옷을 입히면 됩니다. 남편과 함께 자는 침대에 남편의 동의 없이 재우는 건 배우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그것도 모자라 남편을 걷어차요? 쓰니가 하는 행동이 쓰니 남편이 강아지를 더 싫어하게 한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원래 반려 동물은 눈치가 빠릅니다. 쓰니가 남편에게 하는 언행이 있으니, 강아지도 쓰니 남편과 친해지지 않으려 하는 거고요. 쓰니가 지금 하는 건 '강아지 비위를 맞추라.'는 의도로밖에 안 보입니다. 반려 동물을 데려와서 최선을 다해 끝까지 책임지는 건 당연히 올바른 생각입니다. 하지만 쓰니는 남편을 등한시하며 모든 것을 강아지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