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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집에서 시계가 나왔어요

힘내자 |2021.03.22 16:27
조회 2,010 |추천 0

일요일에 여자친구랑 보기로 했었는데 최근에 사이가 안좋았었습니다.

헤어지네 마네 하는 상황이었고 여자친구는 저와 떨어져있는걸 싫어하지만

자기가 너무 붙어있으려고 한것같아 저에게 시간을 줄 겸 친구를 만나러가겠다고

약속 끝나고 잠시 보자하여 알겠다 한뒤 약속장소와 지금 나간다는 연락을 남기고 술자리에 갔습니다.

중간에 전화가와서 언제 나올거냐기에 머리가 아팠던 저는 머리가 아프다며 다음에 볼 것을 요구하였고

서운했던 여자친구는 그럼 다음에 보자고 좋게 말해줄수 있냐는것 아니냐며 다툼 후에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후에 잠이 들었던 저는 갑자기 불안해져서 눈이 저절로 떠졌고 12시경 뭐하냐는 카톡 하나 이후로 아무런 연락이 없어 걱정 반 의심 반으로 여자친구 집에 가며 전화를 했는데 연락을 받지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일전에 바람을 핀 경력이 있습니다.(저 또한 여자친구와 사귀던 중 이성때문에 여자친구를 혼자 두고 나간 적이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바람은 그 후였고요.나중에 알고보니 저를 부른 이성은 여자친구의 함정이었습니다.여자친구도 저 또한 바람미수라고 생각하고있고요)

그때가 새벽 5시 가까이였고 집에 가서 비번을 눌러보니 바뀌어져있고 벨을 아무리 눌러도 인기척도 안나니 의심은 커져만갔습니다.



여자친구가 최근에 경계성 인격장애 판정을 받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관과 119대원에 신고를 하였고 여자친구는 끝까지 문을 열어주지않았으며 안에서는 울고있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그런 상황에 여자친구를 일단 전화로 진정시키고 집에 가는길에 연락이 와서 여자친구집에 들어가게되었고 사과를 하며 자고일어났더니 낮선 시계가 놓여져있었습니다.


여자친구 말로는 친구(전남친)시계를 맡아줬다. 집까지 데려다 준 그 친구(전남친)가 옷에 주머니가 없어서 밖에서 담배를 피다가 잠시 자신의 코트에 넣어둔것이었고 내리면서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집에와서 옷을 벗으며 시계랑 파우치를 주방에 올려놓았다며 해명을 하였고, 집에 들어온건 새벽 1시경에서 조금 넘은 시간이었으며 중간에 원래 만나기로 약속을 했던 다른친구가 집 앞에서 이야기를 하자기에, 2시경에 집앞 친구 차에서 40분간 이야기를 하고, 집에 들어와 잠이들었고,



자고있다가 제가 찾아가서 놀라서 잠이 깼고 문을 열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여자친구랑 싸우고 나면 거의 짐을 들고 나갔었기에 혼자 남겨진 여자친구의 트라우마가 도져서 약속도 취소해놓고 이제 와서 니가 보고싶을때만 오는거냐, 지금 119까지 동원해 정신병자 취급하는것이냐며, 화를 내며 울다가 약을 먹고 진정한 뒤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얼굴 보고 이야기 하자며 다시 부른것이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그 시계의 정체를 확신을 주기위해 친구가족에게도 연락하여 그 시계의 출처를 확인해주었으며 친구가 착용하고있던 시계사진도 보여주었고 새벽 2시경 친구 차에서 이야기했다라는걸 인증하기 위해서 제가 듣는 앞에서 통화도 해주었으나 의심이 가는건 어쩔수가없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친구랑 한 통화내역 카톡도 보여주었고 필요하다면 블랙박스 파일도 달라고할수있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여자친구와 대화 나눈 카톡을 첨부하겠습니다
노란색이 여자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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