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이미 덮어쓰기가 끝났는데
나는 아직도 제자리야
헤어지고 매일 여기 버릇처럼 오면서
너도 이럴까 너도 이런마음일까
혹시나 너는 아닐까 찾는 내가 너무 보잘것없이 느껴진다
너는 여기없고 너도 저럴리 없는데 말이야
다시 돌아올리도 날 그리워할리도 없는 너지만
그렇다한들 뭐가 달라질까
이젠 나도 자신이 없어
그래도 니 행복을 빌어주진 못하겠다
내가 언제까지 머무를지 모르겠지만 아파할만큼
내가 아파한만큼 너도 다른이유로나마 많이 힘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