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인 전 남편과 이혼해서 아이랑 사는 싱글맘입니다. 폭력으로 9년전에 이혼해서 지금까지 아이랑 살고 있어요.(재혼은 아직 생각없습니다.) 폭력으로 인해 진짜 죽을뻔하다 살아서 정이 다 떨어졌고 경찰서에 신고하고 그 날은 난리도 아니었고 다음날 전남편은 도망 가고 저는 이혼상담 알아보러 갔다가 일가던 기억이 나네요.이후에 시아버지한테 페이스북으로 몇번 연락이 왔었네요.(사실은 시아버지라고 부르기도 싫지만)
도망가고 나서 경찰에 신고해서 작성한 진술내역서,병원가서 받은 진단서 등과 친정엄마와 친구의 진술서도 같이 법원에 제출했었습니다.재판이혼 진행하면서 전남편이 출국했다는걸 변호사 통해 알게 되었고 해외로 출국했으니 공시송달이 안되잖아요, 저는 그놈의 공시송달 때문에 이혼판결 받기 까지 1년도 더 넘게 걸렸거든요.빨리 판결 해달라고 얼마나 사정사정 해댔는지 몰라요.생각하기도 싫으네요 ㅡㅡ;;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중에 페메로 연락이 옵니다.
다른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결혼하게 되었대나?
빡쳐서 따졌습니다.이혼 서류 넣은거 맞고 니네가 주소 알려주지도 않는데 내가 어찌하냐고.그 서류가 정 필요하면
한국대사관가서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따졌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저번에 한번 연락이 오더군요.
저희 아들에게 시민권 해줄 수 있다고요.
예전엔 안된다고 하더니 이건 무슨 경우인지..
(원래 이혼안했음 그 해 여름 휴가때 시민권 신청 하려고
했었는데, 일다녀서 대사관 갈 시간이 안되서 못갔습니다)
갑자기 이러니 믿음이 안가고 찜찜하더군요.말했습니다.
시민권도 시민권이 지만 저는 돈이 필요하다고요.
시민권 중요하죠, 시민권 받았다고 칩시다.근데 수중에
돈이 1도 없으면 시민권 있다해도 갈 수 있나요?
돈이 없는데 말이죠...사실이라 그대로 말했습니다.
그 나라는 돈만 있음 갈 수 있어요 돈이 없어서 못가지
어떤 연예인같이 문제 있어서 못가는거 아닙니다.
몇년동안 연락이 없다가 저렇게 말하는거 보고 불현듯
생각이 스쳤습니다.시민권 받고 나서 애 데리고 가려는 수작 아닌가 싶은거요..예민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불길한 느낌이 든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러면서 저희 아들 사진을 보여달라는 식으로 말합니다.(제가 페북 계정은 있지만 방치 수준이라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아니 양육비도 안주면서 사진을 보여달라는건 뭔 심보인지. 당연히 안보여줬죠.코로나 19로 어디가지도 못해 요새 찍은 사진이 없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어제 메세지가 왔는데, 자기가 죽을 때 되면 유산 일부를 저희 아들한테 남기겠다고 합니다.그럴거 같음 양육비를 먼저 주던가 하지 참 기가 막힙니다.그러면서 하는말이 저희 아들이 살아있지 않거나, 제가 부유한 사람이랑 재혼했음 못준다고 하더군요 ㅡㅡ;; 지 아들은 재혼 했으면서 이건 뭔 경우인지;; 난 어차피 재혼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막말로 줄거 같음 요새 웨스턴뱅크인가 해외에서 송금도 다 되는데 계좌번호라도 물어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그래서 지금 코로나 때문에 파트타임도 안잡히고 혼자서 니네 도움없이 애 키웠다고 말했구요.게다가 지적장애,난독증,ADHD라고 말했습니다.장애등급도 받았고,한글이 안트여서 작년에 병원가서 검사받을 때 난독증,ADHD 진단 받았거든요. 양육비도 안주면서 진짜 뭔 ㅈㄹ 인지요.소송당시 양육비청구도 같이 했는데, 출국했고 이후 다른 변호사한테 국제이혼 상담도 갔었는데 소송비용 몇천은 생각해야 된다고 말하시더라구요.원하면 해줄수도 있지만 그돈 있음 차라리 저랑 아이한테 쓰라고 말하더군요.거기 사무장이 상담때 일처리 제대로 안해서 실랑이 하다가 변호사님 뵈었는데 양심 있으신분 같더라구요.저도 임신 출산당시 전남편 실직하고 어려워져서 모은돈 까먹었거든요;; 답답해서 주절 거렸는데 양육비도 안주면서 사진 보여달라는게 뻔뻔해 보여서 열받네요...
(분명 주작이라고 의심 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주작이라고
우기실분들은 여기에 댓글 남기시지 마시고 마음속으로 우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