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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제 행동하나때문에 모든게 망해버렸어요

미안합니다 |2008.12.01 14:23
조회 2,154 |추천 0

정말 죽고싶습니다

이런생각 정말 안하는데.........

 

21살입니다

19살때 아이를 낳았구요

남편은 23살입니다

 

정말 힘듭니다

어제는 엄마께서 남편하고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저를보고 한심했는가 봅니다

아빠같지도 않은것한테 제 아들한테 아빠라고 부르게 한다고 화를 냅니다

 

서운했습니다

애기맡길때는 맡기게 냅두고선 왜 술취하셔서 또 트집잡는가 이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도 지겹고 이런저런 소리 얘기가 너무너무 지겨워서 화를내버렸습니다

엄마는 화를내버리면서 낳아줘봤자 소용없다면서 저를 나가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냥 애기앞이니까 조금 자제해서 그냥 그러라는 뜻이었는데

그냥 제 얘기가 전달이 잘 되지 않더군요

 

그냥 다 섭섭하고 속상합니다

남편도 지긋지긋합니다

엊그제는 저보고 5만원만 빌려 달랍니다

예식장가게 그래서 제 지갑에 만얼마밖에 없고 통장에 4만원밖에없었습니다

알바를 구해야 하고 그래야 되어서 차비도 들꺼같아서 . 돈없다고 하고

그냥 그런데 모드러 가냐고 했습니다.

너는 왜 맨날 놀러다니냐고 나는 힘들어죽겠는데,

남편은 저보고 돈도 안줄꺼면서 왜 잔소리하냐고 하더니 화를내고 끊더군요

참 ...... 미치겠더군요

 

또 어제는 아들을 맡겼습니다.

참 저는 아들맡기는것도 힘듭니다 ㅋㅋ

몇시간 맡길라면 돈 몇만원은 뚝딱이니까요

아들먹을꺼사러 편의점왔는데 지꺼랑 지 후배꺼랑 다 고르더군요 ㅋㅋ

돈없다면서 내앞으로 달아놓고

참....거지같더군요

계산했어요.. 그리고 아들배고프다고 " 아 ~ 아~ " 밥달라고 말하는데

지만 허구적허구적 쳐먹고 . 너 밥먹었자나.

이래도 출출해 하면서 쳐먹고. 참 내가 소심할수도 있습니다.

아 화가 납니다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나

 

지가 오래간만에 술먹자고 하면 내 카드긁습니다.

애들몽땅 기본

장난도 아니고 ㅋㅋ

6만7천원나옵니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이만원만 내가 빌려달라고 하면

생색 열심히 내시구 정말 아니올시다네요

휴 , 어제 엄마랑싸우고 나서 문자를 보냈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인자 오빠랑 연락안할꺼라고

오빠랑 있으면 내맘이 찢어질꺼같고 아프다고

멀리떠난다고 문자보냈더니

휴- _ - 답변은 역시나

헛소리말고얼렁자라

이소리네요 ㅋㅋㅋ

뭐 내가 그렇죠 남편 문자기달리고 있고 또 ㅋㅋㅋ

병신처럼 스팸에다가 넣었다가 다시 빼고,

왜 다른사람전화는 스팸에 잘 쳐넣어놓고 모르고서는

왜 남편꺼는 죽어라 빼는건지

나 참 병신같죠 ......?

 

치......정말...내가 어떻게 돈벌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빠듯히 아는 당신은

나를 왜 이렇게 괴롭히고 안도와주는겁니까

정말 죽고싶습니다.

당신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당신한테 지난 삼년간 생활비 한푼도 받아본적 없습니다

애기 옷도 한번 사준적 없는 남자며

친정엄마랑 싸워서 애기 삼일만 봐달라고 했는데

알지도 못하는 여자한테 맡기며 애기어디있는지도 몰르고

당신은 정말 아빠자격없습니다

한달에 한번 올까말까

두달에 한번오는경우도 있고 아들보고싶지도 않습니까

 

왜 돈은 매일달라고 전화하고 술만먹고 피씨방가고 일해봤자 웨이터.

그돈은 나한테 절대 안들어오고 . 나는 친정엄마랑 살고 있고

친정엄마가 다해주고 있고

애기 적금비라도 내준적있습니까

보험비를내줘봤습니까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건내줍니까

힘내라고 . 잘 살아보자 이말이라도 좋을텐데

 

애기날땐 , 다 해준다 생활비 기저귀 집 가게 걱정말라던 시어머니의 말씀

남편제대하고 나니 달라지더군요 우선 일해봐라 ,

참.. 남편상근이라서 제가 밥사주고 다했어요

저 정말 힘들더군요

매일 사주지는 못했지만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가서 거하게 사주고

휴............ 저요 ? 일 떳떳하게 해서 돈버는거 아니에요

아가씨로 일해서 벌었어요

언제부터냐면 일년전부터 그렇게 되버렸구요

아들이 몸이 많이 아파요

돈도 많이 들고 많이 필요해요

뻔히 그렇게 힘든돈인거 남편도 알고있어요

그 일로 헤어질뻔해서 남편가족도 저랑 헤어진줄 알고있는데

남편이 헤어지지 말자고 해서

 

잘한다고 해서 믿고 한건데요 또 이모양이꼴이구요

정말 되는일이 없네요

내가 한사람을 믿고 이렇게 살아 왔다는게 참 힘들고요

이젠 지쳤어요

아들은 몸이아프고 시간적으로도 매일안맡고 저랑 떨어져서 지냈다가 누가 맡았다가 하니까

불안해 하고 정서적으로 너무 않좋아요

친정엄마도 밤장사이시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시는데

애까지는 못봐주시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철도 없죠 영화보자네요 친정엄마한테 애기맡기고

참........... 재수없어져요

인제 남편곁에서 떨어져야 하나봐요

 

제 잘못이 큰가요?

저도 많이 노력하고 , 잘 살아볼라고 한건데

아들이 아빠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고

가정불화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

정말 힘드네요

돈도 인제 다 떨어졌어요

지금당장 나가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돈을땡겨야 하는걸까요

죽고싶네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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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엄마랑 화해했습니다

그냥 엄마가 저를 위해서 김밥을 쌓답니다

정말 눈물나더군요

엄마에게 미안하고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미안하고 요즘 돈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받는다고 했어요

엄마도 미안하다고 문자가오더군요

내가 왜 이런가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네요

엄마가 무슨죄인가

아들이 무슨죄인가

죄가 있다면 나같은 딸 , 엄마를 둔죄지

다 내 잘못 내가 병신같처럼 한죄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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