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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빠의 빚이 자꾸만 절 더 힘겹게 합니다...

어느 바보... |2004.02.25 17:27
조회 1,742 |추천 0

다들 이쁜 사랑하고 있는지요..??

 

기나긴(?) 제 사랑에 대해 얘기해보자 해요

 

그어떤한 일에도 견디어 내어 왔는데 요즘따라 너무힘이 드네요

 

오빠랑 저는 4살차이구 3월 17일이 500일이 되는 날이에요

 

알고지낸건 02년 1월이고 사귄건 02년 11월 임당!

 

제가 오빨 사귀기 전에 다른 사람을 사귀고 있었어요 근데 지금 오빠가

 

자꾸만 좋아져서 사귀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지금 울 남친 만났어요

 

11월 4일날 사귀었지만 02년 12월 말쯤에 오빠가 한동안 떨어져 지내자고

 

그렇게 얘길했어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빠가 빚땜에 저랑

 

사귀어야 할지 다시 생각을 했다고 하던군요!

 

한동안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두달였어요 그 두달동안 전 오빠한테

 

매일 멜을 썼어요 그냥 일기쓰는 것 처럼이요..

 

그러다가 작년 그러니까 03년 3월에 다시 만나게 되었죠

 

그땐 이미 오빠가 일을 그만둔 상태였어요! 원래 6년동안 근무해온 회사가

 

있는데 어떠한 이유로 사표 쓰고 나왔거든요!

 

그때부터 제가 오빨 먹여 살렸죠.. 먹여 살렸다는 표현이 좀 그런가..??

 

암튼 그때부터 제 월급으로 오빠랑 지내왔어요

 

오빠가 더이상은 견디기 힘들었는지 얘길 하던군요!  2천오백정도 된다구요..

 

오빠한테 빚이 있다는걸 알게 된건 작년 6월였어요..

 

하지만 너무나도 오빨 사랑하고 있었기에 문제 없다고 판단 했어요

 

금융권 말고 사금융권에서 자꾸만 오빠한테 빚독촉을 해서 제가 9월에

 

제 적금을 담보로 3백만원 대출해줬죠..
 
오빠두 일자릴 구할려고 노력했고 그동안 일자리도 구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오빠가 12월에 일자릴 구했어요 저희 사무실 맡은편이죠..

 

첨엔 잘됐다 했죠! 근처이니깐 같이 출근하고 그럼 되겠다 싶었어요

 

그러다가 1월 말에 오빠랑 저의 애기가 생겨버렸어요..

 

우린 낳을려고 했어요 물론 기를 돈도 없고 빚도 있지만

 

결혼해서 살아보면 어케든 살아지지 않겠냐고 낳기로 했져

 

근데 우리집에서 반대가 넘 심한거에요! 결국엔 부모님께 말씀도 못드리고

 

저희 언니 손에 이끌려 병원에 다녀 왔었어요..

 

그리고 나서도 오빠랑 잘 지내 왔는데.. 

 

오빠 사무실에 일이 엄청 많거든요 아침에 9시 출근하면 퇴근은 빨라도 밤 11시에요

 

토욜도 정상근무고 일욜도 한달에 한번은 정상근무로 출근을 하죠..

 

거기에 비하면 월급이 많은건 결코 아녀요! 하지만 계속 놀고 있을순 없으니깐

 

일을 하곤 있어요..

 

어젠 29일 쉬었음 좋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3월 1일은 일을 한다해도 이핼할수 있으니깐

 

근데요 29일도 1일두 정상근무한다네요..

 

그럼 23일부터 쭉 쉬지도 못하고 3월 7일까지 FULL로 일해야 하는데..

 

자꾸만 맘이 아파요..  그곳에서 일하고 나서 살도 마니 빠졌는데..

 

하지만 오빠한테 빚이 있어서 쉴수는 없다는걸 알아요

 

오빠 빚땜에 힘들고 맘 아팠던적 많지만 오빨 사랑하기에 참고 견디었는데..

 

이번엔 넘 아프고 힘드네요.. 오빠한테 빚만 없더라도, 그렇게 힘들게

 

일시키는곳에서 그만두고 나와라고 할텐데..  오빠한테 빚만 없더라도

 

우리 아기 그렇게 보낼 필요 없었을 텐데..  자꾸만 자꾸만 오빠가 원망스러워요

 

이런 맘 가지면 안되는데..  오빨 너무나도 사랑해서 오빠랑 같이 있고싶어서

 

오빠가 첨에 빚이 있다고 얘길 했을때부터 오빠 곁에 있을꺼라고 맘 먹었는데

 

왜 몇일째 자꾸만 힘이 드네요..

 

물론 오빠가 벌여놓은 일이기에 오빠가 돈 마니 벌어야 갚아야 한다는걸 아는데

 

하지만 왜 이렇게 맘이 아픈지.... 올따라 술 생각이 나네요..

 

이런날 술 마시면 뻗을텐데..  자꾸만 한숨이 나고 힘겨운지..ㅠ.ㅠ

 

그렇다고 사랑하는 오빨 포기할순 없어요!  집에선 아니 저희 언니랑 접때

 

병원에 다녀오고 나서 언니 손에 이끌려 휴대폰 번호도 바꿨어요

 

오빠랑 절대 연락하지 말라고... 지금도 간간히 제 휴대폰에 오빠랑 통화한거나

 

문자가 있는지 확인한답니다! 물론 전 모든걸 지워놓구요..

 

자꾸만 자꾸만 맘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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