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냥 한번씩보고 댓남겨줘

ㅇㅇ |2021.03.31 02:09
조회 9,817 |추천 48

나는 중학교 3년 내내 왕따였어 반 내에서 뿐만아니고 그냥 학년 내에서 이유라고하면 너무 간단했어 그저 외모 하나로 복도에 지나가기만 하면 쌍욕이며 일본욕이며 잊으려고 노력해서 어떤 말을 했는진 모든게 기억나진 않아 항상 어 저기 니여친 지나간다 에서 니여친을 맡았고 나랑 짝이나 모둠되면 경악을 했어 나랑 됐다고 3년을 이렇게 지내고 드디어 고등학교와서 행복해지고있었는데 인간관계 면에선 중학교때보다는,

부모님이랑 싸움이 현재 잦아졌어 그니까 방금도 싸웠는데 사소한 거였거든 근데 여기서 부모님이 한 말에 지금 미친듯이 심장이 아파 뭐라하셨냐면

" 또 학교폭력 당한거 얘기하려고? "
" 옛날얘기 하고싶으면 더 해봐 "

전혀 일반적 어조가아닌 비꼬는 어조로

얼마나 상처냐면 그때 학교폭력 당했을 때보다 아파 그리고 내 할 일을 전혀 못 할 정도로 정신이 안들어 글로썬 정상적이게 보이겠지만 내 말의 전달성 때문에 그래!! 무튼 한 마디씩이라도 던져줘 고마워 !!!

+) 댓글 쓰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에게 금같은 시간을 조금이라도 저에게, 제 글에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엄마아빠가 그 말씀하신건 못 잊고있어요 별로 엄마, 아빠랑 얘기할 마음도 안생겨서 안하려고 하고있지만 엄마와는 매일 봐야해서 잠깐씩 얘기 하지만 오늘 또 저에게 그 혼낸 날을 언급하며 아빠에게 다가가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인사정도는 해야겠지만 그 이상은 하고싶지 않네요 몇 일간은..

추천수48
반대수4
베플ㅇㅇㅇ|2021.04.01 11:31
당연히 믿었던 부모한테서 그런 말 들으면 그 어떤 상처랑 비교할 수 없지.. 자식 낳고 기른다고 다 부모가 아니더라. 너가 못나서 부모가 너한테 그런말을 하는게 아니라 부모 스스로도 자신을 그렇게 생각해왔던거임. 부모 스스로가 본인에게 만족 못하니 자식으로 자기만족하려는거지. 넌 그냥 너 자체로도 소중한 사람이고 너가 어떤사람이어도 사랑받아 마땅해 앞으로 네가 어떤 삶을 살아도 언제라도 뾰족한 말로 널 상처줄 수 있는 부모님들인것같다. 지금은 너의 곁의 사람들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우선 공부 열심히 하고 최대한 빨리 부모를 벗어나는게 좋을것같아. 세상엔 너희 부모님처럼 뾰족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너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고 너의 편이 되어주는 사람들도 많아. 성인이 되어서 그 사람들로부터 치유받았음 좋겠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