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결혼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황당한 일을 겪어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글이 길어져 음슴체로 적겠습니다.
우리는 올해 2월에 열린 박람회를 방문했음
박람회 방문전 스드메는 이미 계약을 해놓은 상태로 예복, 예물, 한복을 알아보려고 감.
박람회 입구에서 종이 한 장을 받았고 , 업체 3곳을 정계약 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들음. (정계약 할 경우 종이 뒷 부분에 스티커를 붙혀 줌)
우린 상품 생각 안하고 있었고 마음에 드는 2군데 업체와 정계약하고 플래너 만난 후
박람회 나가려고 했음.
갑자기 어떤 직원이 오더니 우리 종이를 보고 정계약 하나만 더 하면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데 너무 아쉽다고 함. 플래너도 "맞아요, 아쉽네요" 라고 말함.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지만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되니 판단하에 추가로 다른곳에서 정계약을
진행했고 나가는곳에서 상품을 받으려고 하니 그때되서야 스드메를 박람회에서 하지 않아
상품을 줄수없다고 말함. (우리가 들고 다니는 종이 앞 부분에 스드메는 이미 했다고 적혀있음)
우리는 박람회에서 일하는 분들이 다들 하나만 더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해줘서
당장 필요하지 않지만 상품을 받는 조건으로 본다면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업체와
정계약하고 왔다고 말했음.
그러자, 나가는 곳에 있던 팀장이 어떤 직원들, 담당 플래너와 함께 이야기 나눔.
후에 부대표한테 컨펌을 받아야 된다고 함.
애매한거 싫어하는 우리는 직원들이 잘못되게 알려주어 환불되지 않는 정계약을 하게 됬다고
상황을 다시 설명하고 확답을 달라고 했음.
나가는 곳에 있던 팀장은 다시 직원들과 이야기 나눴고 돌아와서 상품을 드리겠다고 말함.
그러면서 플래너한테 톡하나 남겨주라고 함.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불러주는데로 적어 보내겠다고 했고, 불러주는대로
'부대표님께 컨펌 후에 확인연락주신다고 하셔서요. 다음주에 출근하시면 확인 부탁 드립니다.'
라고 보냄. (업체에서 이 문제를 보내면서 아무 생각 안했냐고 하면서 우리한테 책임을 물음)
우리는 이 문자에 의문을 갖지 않았음. 이미 주겠다는 확답을 받아고
문자는 플래너한테 상황 설명을 다시 해주는걸로 알았음.
그리고 3월안에 3군데 업체 가서 완불해야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하길래
방문 상담 예약을 3월달에 다 잡고 몇일전 모든 업체 완불함.
완불하고 플래너한테 톡 보냄. 근데 컨펌결과 못준다고 연락옴.
컨펌 결과 먼저 알려준것도 아니고 우리가 완불 다 하고나서 안되다고 하길래
박람회에 전화함.
통화내용을 요약하면
박람회: 우린 상품을 준다고 확답 준 적 없음
(확답 받았음, 확답 안받았으면 해결될때까지 안나갈꺼였음, 팀장이 친절하게 줄꺼라고
말했기때문에 나감.)
박람회: 플래너한테 톡 보낼때 확답이라고 말 안되어있는데 의문 안가짐?
(확답 받았기에 의심 없었음 그냥 보내라는데로 보냄)
박람회: 구두상이기 때문에 본인들 정책으로 따졌을 때 상품 줄수 없음
(그럼 그자리에서 계약서 쓰고 싸인이라도 받았어야 되나요...상황상 저희는 문앞에 멀뚱멀뚱 서있었고 팀장님이 계속 왔다갔다 하셨는데)
우리: 그럼 필요없는곳 취소하던가, 완불하기 전에 미리 연락 줘야 됬던거 아님?
3월달안에 완불해야 상품받을 수 있다고 해서 이미 다 계약했는데?
박람회: 연락 안갔을때 너네는 뭐하고 있었음? 너네가 먼저 연락했으면 되지 않았음?
요약하자면,
우리는 확답을 받은 상태에서 박람회를 나감.
상품을 받기 위해 3월안에 업체 3군데 완불하고 플래너한테 연락함.
플래너한테 컨펌받았는데 상품 못준다고 답장 옴.
우리는 확답받고 진행한거라고 말함.
주최 업체쪽 팀장한테 연락옴. 구두상으로 진행된거라 정책상 못준다고 함.
우리는 그날 준다고 이야기 듣고 진행했다고 말함.
업체에서 우리가 플래너한테 보낸 내용보면 확답이라고 안적혀있는데
왜 확인 문자 안보냈냐 함.
우린 그날 확답받았고 팀장이 플래너한테 문자하나 이렇게 남겨둬라 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 신경 안쓴거였음.
그리고 그쪽에서 결론이 났으면 먼저 말해줘야 되는거아니냐고 물음.
그랬더니 업체에서 우리가 못보낸거 실수 인정함. 근데 너네도 잘못임. 상품 못줌.
현재 이런 상태입니다.
플래너는 부대표가 문자를 보낼 줄 알아서 자기가 따로 안보냈다고 말하고
업체쪽에서는 우리보고 왜 문자 안보냈냐고 하고...
확인 부탁드린다고 톡보냈을 때 '확인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라고 답장오는게
먼저 아닌가요? 우리가 확인 문자 안보냈으니깐 우리 실수도 있어서 상품 못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박람회와서 박람회 값(할인)으로 여러군데 업체 계약했으니
피해 본거 없지 않냐식으로 말하면서 배째라는 행동을 보입니다.
저희가 일일이 다 확인할꺼면 플래너라는 존재가 필요하지 않죠...
상품 준다는 확답을 받고 보내라는데로 플래너한테 확인 부탁드린다는 톡 보냈고
3군데 완불했는데 저희 잘못인가요...?
새로운 시작의 첫 발걸음 결혼준비... 설레이고 기쁜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시작부터 꼬이는 느낌이라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조언 부탁 드립니다.
(글 올리는 것이 처음이라 방을 잘 못 찾았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