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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4살 입니다. 친구가 없어요. 괜찮을까요?

24 |2021.04.01 18:02
조회 78,585 |추천 50
안녕하세요. 댓글을 생각보다 많이 달아주셔서 놀랐어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저는 진짜 궁금했습니다. 
사실 다른 친구들을 보면 고등학교 친구들과 단톡방이 있고, 그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고,
이러는 상황들이 부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저와 다른 사람들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제가 너무 크게 잘못하고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물론 왜 친구가 이어지지 않을까라고 물어보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제 성격이 문제일테니까요.
저는 이런 상황에 익숙해서 딱히 불안하다고나, 이상하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계기가 나 자체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었습니다.
sns 계정을 하나 더 만들어서 원래 있던 계정과 다르게 사용하고 싶은데 내 정말 사사로운 생활들을 어느 선까지의 친구가 궁금해 할까 하면서 나는 왜 이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나 하면서 되게 깊은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냥 여러분의 댓글을 읽어보면서 다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고, 어느 정도 타협하면서 관계 유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어떤 애들은 저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근데 저는 섣불리 친한 친구다! 라고 말할수 없는,, 그런 느낌 뭔지 아실까요? 저도 제가 어렵네요..
여러분의 조언은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보는 친구가 친구인데 왜 그런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는거지? 그리고 친구사귀는데 노력을 왜 해? 그냥 자연스럽게 좋고 대화가 즐거우니 어울리는거지, 이게 국영수 대입 수능도 아닌데 왜 할까말까 재보고 간보고 따진후 노력한다는거지? 그런 마음으로 대가를 바라고 접근하고 강제 유지하니 관계가 유지되겠어?'
라는 댓글을 쓰신분, 
저는 대가를 바라고 접근하여 친구를 사귄적이 없는데 왜 이런 댓글을 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은 모든 친구가 평등하고 다같은 친구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친구들마다 어떤 얘기까지 할 수 있는 친구 라는 선이 있습니다.
연락하고 보는 친구가 친구인데 왜 그런 친구는 친구가 아니냐.. 친구죠 친군데 연락이 의무화 된 느낌 + 자주 보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른 댓글은 모르겟는데 이 댓글은 왠지 모르게 불쾌했네요.
어쨋든 다들 감사하고,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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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합니다. 근데 갑자기 문득 궁금해져서요.
저는 24살이고 대학교 4학년입니다.
일년 휴학해서 동기들보다 졸업이 늦어져서 혼자 학교를 다니고있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친구가 없습니다. 괜찮을까요? 앞으로 인생을 살때 괜찮을까요?
중,고등학교때도 그때 같이 논 친구들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연락을 하거나 그런 경우는 많이 없고,
또 연락을 하는 친구도 되게 맘이 잘 통하고 이런 친구가 아니라 그냥 규칙적으로 연락하는 친구? 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친구고,
대학교 동기는 확실히 이기적인 친구들이 많아 무리가 지어져있지만 깊게 관계를 맺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생각했을땐, 저는 싫으면 싫은 표시를 다 내는 편이기도하고 불편한 건 못참아서 그나마 편한 친구들이랑만 다니다 보니 이렇게 된것 같아요. (괜히 억지로 친하게 지내다 싸워서 적을 만들고 싶지 않기도 했구요)
다른 사람들이 친구없다고 하면서 글 올리는 것도 봤는데, 그래도 꼭 친한 친구 몇명은 있더라구요. 근데 전 친한 친구라고 말할 사람도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괜찮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친구를 사귀고, 그 친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할까요?
추천수50
반대수22
베플남자ㅇㅇ|2021.04.03 21:15
친구없어도 된다는 조언무시하세요. 냉정하게 살면서 인간관계는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예요. 인생은 혼자사는게 아니예요 지금 작성자분이 크게 힘든일이 없을 나이여서 잘모르겠지만 힘든일 어려운일 있을때 다방면으로 인간관계가 잘 쌓여있으면 도움을 받고 나중에 내가 잘되면 그 사람들 돕고 이러는게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지금 나이에야 외롭지 않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친구가 없고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외롭게 되고 견디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샤넬창업자가 죽기전에 이런말을 했죠. 나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생이지만 성공을 위해 친구가 없는 인생을 택했다고 결국 실패한 인생이라고 자기스스로 정의내렸어요. 24살이면 앞으로 충분히 많은 사람들을 만날거고 그 속에서 인간관계를 잘 쌓아나가시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마이웨이로 살았지만 후회됩니다. 요즘 취업난 부동산 남녀혐오 등으로 인간관계 사랑에 대해 비관적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존경받은 철학자 및 기업가들은 공통적으로 인생에서 사람과의 관계 사랑이란 가치는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엄청난 가치라고 공통적으로 얘기합니다. 그만큼 인간관계라는게 중요한가치라는 겁니다.
베플ㅇㅇ|2021.04.03 10:34
혼자가 편하다면 친구 없는건 괜찮지만 사회성은 한번쯤 돌아보는것도 나쁘지않을듯 아직 어리잖아요. 인생혼자다하지만 편의점계산조차 사람부대끼며 살수밖에 없는게 인생인것같음. 회사일도 내가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수없잖아요. 인간관계도 싫더라도, 너무 쳐내기만 하기보단 유하게 얻을거 얻고 그만큼 주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만들어지는거같애요
베플|2021.04.03 11:19
친구 없으면 심심해요. 성격 맞는 사람하고만 친해지려 하지 말고(드물거든요) 성격 무난하고 정붙일만한 사람이다 싶으면 시간을 함께 보내보세요. 젊은 날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나중에 보면 소중한 친구가 되어있을거에요. 단점없는 사람 없고 장점없는 사람도 없어요 :)
베플남자ㅋㅋ|2021.04.03 13:05
다들 사탕발린 말 해주고 있는데, 솔직히 집에서만 박혀 살거 아니면 친구 있는게 훨씬 좋죠. 근데 친구 없는거 자체는 몇몇 상황에 쪽팔릴 수 있다는거 빼면 없어도 그만일 수 있습니다. 다만 단 한명도 친구가 없는 사람치고 사회성에 문제 없는 사람 없더군요. 사회성도 부족하고 다른 사람들은 친구들과 해본 여러 경험과 추억들이 없으니 공감대 및 말주변이 떨어져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겁니다. 친구가 없다는게 문제라기보다 친구도 못만든 본인 성격과 사회성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문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플너류|2021.04.03 10:01
친구... 글쎄요. 친구는 수시로 바뀌어요. 언제는 대학교 친구랑 가장 친했다가, 직장 동료랑 더 가까워 지는 경우도 있고. 공부하러간 학원에서 친해진 사람이 생길수도 있고. 수시로 생겼다가 없어지는게 친구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 내 상황에 맞게 생기는 거에요. 어릴적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도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사람 연이라는게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제가 생각했을때는, 그때그때 인연에 충실하되 적을 만들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할일 하면서 너무 인연에 목을 메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피해를 주지 말고 그사람에게 안좋은 기억을 심어주지 않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결혼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좋은 배우자를 찾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자가 최고에요. 제대로만 만난다는 가정 하에,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내 마지막까지 지켜줄 사람은 배우자 뿐입니다. 친구. 너무 목메지 마세요. 없더라도 사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또 새로운곳 가서 사귈수도 있는거니까요. 돈 잘 저축해 두시고, 탄탄한 직업 갖는데 주력 하시고 배우자 잘 찾아보세요. 각박하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노후에 날 지켜주는건 돈과 내가족 뿐입니다. 인생은 혼자다 이말이 아닙니다. 그때그때 인연에 충실하되, 목메지 마시라고 조언 드리는 거에요. 앞으로의 인생도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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