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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들 꺼내놓으셨죠? 겨울옷 보관법

초짜주부 |2008.12.01 20:10
조회 838 |추천 0

두꺼운 겨울옷을 옷장 깊숙이 보관해야 할 때가 돌아왔네요~

내년 겨울까지 긴 시간 동안 벌레와 습기 등으로부터 아끼는 옷을 사수하는 것이 주요 관건!

 

옷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같은 옷도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보관이 중요합니다.

7가지 대표적인 겨울 소재 보관법을 익혀 내년에도 새 옷처럼~!!!

 

Item 01 니트

겨울이면 가장 자주 입게 되는 니트.

그만큼 보풀도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 보풀은 니트가 낡아 보이는 가장 큰 요인이 됩니다.

 

보풀이 일어난 부분은 테이프를 붙여 보풀을 들어 올린 뒤 눈썹 칼이나 가위 등을 이용해 평평한 곳에 놓고 잘라내세요. 미지근한 물에 세탁하되 세탁기에 빨 때는 세탁 망에 넣어 빨아야 합니다.

 

니트는 늘어지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옷걸이에 걸기보다는 느슨하게 돌돌 말아 서랍에 넣습니다. 편편하게 개어 놓을 때는 니트 모양을 본 뜬 종이를 끼워 넣으면 습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일 옷걸이에 걸어 보관해야 한다면 반으로 접어서 옷걸이 바 부분에 걸고 팔을 교차시켜 걸쳐 보관하세요.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박스나 서랍 안에 보관할 때는 방충제를 함께 넣습니다.

 

Item 02 벨벳

벨벳은 그 부드러움만큼이나 예민한 소재입니다.

수분이 닿으면 바로 망가지기 때문에 물세탁은 절대 금물. 눈이나 비를 맞아 젖었을 경우에는 바로 벗어 편편한 바닥에 눕혀 말린 뒤 드라이클리닝에 맡기세요.

 

먼지나 때가 묻었을 때는 손으로 가볍게 톡톡 털어 냅니다. 그래도 남아 있을 경우에는 벨벳용 브러시나 스펀지를 사용해 털어내는데, 결 방향으로 살살 문지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벨벳을 오래 수납할 경우에는 반드시 비닐 커버를 씌워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며 섬유가 눌리면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옷 사이의 간격을 어느 정도 띄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Item 03 패딩

패딩은 볼륨을 얼마나 오랫동안 살리느냐가 관건인데 세탁 후 말릴 때가 매우 중요합니다.

봉이나 손으로 두들겨 주어야 세탁시 뭉친 솜이나 털이 되살아나면서 처음 그대로의 볼륨감이 살아납니다. 널 때는 솜이 뭉칠 수 있으므로 걸어서 널지 말고 평평한 곳에 펴서 말립니다.

 

패딩은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옷 사이에 끼어 솜이 눌릴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고 공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큰 상자에 담아 보관합니다. 이 때 바닥에 신문지 등을 깔면 습기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좀약도 함께 넣어두세요.

 

Item 04 모직

모직옷은 겨울옷 소재 중 가장 먼지를 많이 타는 것으로 평소 브러시를 이용해 먼지를 잘 털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고 난 뒤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널어 습기와 냄새를 없앤 후 어깨 부분부터 결을 따라 전체적으로 털어주세요.

 

드라이클리닝은 너무 자주하면 원단이 상하기 쉬우므로 적당히 합니다.

오래 보관할 경우 모직 코트나 재킷은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고, 모직 팬츠나 스커트 역시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접어서 보관해야 할 경우 되도록 많이 접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는 가로로 한 번, 스커트는 세로로 한 번만 접어서 보관하세요.

 

모직은 좀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소재로 방충제를 코트 주머니에 따로 넣어줍니다.

 

Item 05 캐시미어

고급 소재인 캐시미어는 얇고 가벼워 그만큼 손상도 많습니다. 따라서 한 계절에 두 번 이상 세탁소에 맡기는 것은 좋지 않다. 평소 집에서 캐시미어 전용 샴푸를 이용해 찬물에 살살 손세탁하세요.

 

캐시미어를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보관 전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캐시미어는 유난히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인데요. 캐시미어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하루 이틀 걸어 놓으면 배인 냄새가 가시는데, 담배 냄새 등의 찌든 냄새는 냄새 제거용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캐시미어도 니트와 마찬가지로 옷걸이에 걸지 말고 반드시 접어서 보관합니다. 다음 번 겨울이 올 때까지 오랜 시간 보관할 때는 부드러운 천 주머니 등에 넣어 보관해 다른 옷과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Item 06 털

털은 열에 매우 약해 난로나 불 가까에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직사광선도 많이 쬐면 좋지 않습니다. 또 수분에도 약하므로 눈, 비 등은 절대 피하고 눈이나 비가 묻었을 때는 바로 털어냅니다.

 

모피나 토끼털 같은 퍼 아이템은 드라이클리닝을 할 때마다 색깔이 달라지거나 특유의 윤기가 떨어지게 되므로 자주 드라이클리닝 하지 않습니다. 보관할 때는 가볍게 흔들어 먼지를 털고 두께가 두꺼운 옷걸이에 걸어 모양을 잘 잡아 보관합니다.

 

옷장에 걸어 둘 때는 천 커버, 혹은 공기가 잘 통하는 실크 스카프 등 천연 소재로 된 패브릭으로 씌운 뒤 털이 눌리지 않도록 옷 사이 간격을 넉넉하게 하세요.

 

이때 주의할 것은 방충제와 함께 보관하는 것은 괜찮지만 탈습제를 넣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모피 자체의 수분을 너무 많이 빼앗기면 가죽이 수축되고 뻣뻣해지며 모양이 뒤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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