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가정에서 아빠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모습들을 익히 들어왔습니다만,
지난 수년에 걸쳐 아빠가 저지른 일은 실수라고 하기엔 너무 어이가 없네요 ..
아빠의 행동도 한심하고 어이가 없지만,
그런 아빠를 이용해서 돈을 빌려가고는
뻔뻔하게 갚지않은 그 강사는 더 어이가 없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교육중 알게된 어떤 여자 강사한테 엄마 모르게 5천만원이라는 돈을 빌려준 사건이구요 ;;
사건 진행은 이렇습니다.
(2016. 5 ~ ) 몇차례에 걸쳐 5천 만원을 그 여자한테 보냄
(2016.5.3~6.7) 3,210,000원 입금 후, 상환 내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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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엄마가 그 사실을 알게 됨.
(2018. 9) 100만원씩 입금 시작
아빠한테 왜 16년 이후로 상환 내역이 없냐 했더니,
어려워서 갚을 여력이 안된다며 계속 미뤘다고 합니다.
엄마의 개입이 아니었으면 갚을 의지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차용증으로 증빙이 가능한 금액이 3900만원이라, 그만큼의 금액은 돌려받았습니다.
그마저도 차용증 안에 명시되어 있는 이자는 생각도 말라고 했다네요.
5천만원에 이자만해도 4년이면 얼마인지 ^^;
나머지 1100만원은 증빙할만한 자료가 없으니 배째라는 식이구요ㅎㅎ
자료가 없으니 뭐 똥밟았다 치고 넘어가자 했습시다.
근데 괘씸하고 분해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겠다하시더군요.
그 분이 카톡으로 워낙 말을 예쁘게 해서요 ^^
(카톡은 캡쳐본을 고루 갖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화가 나는 건, 그 강사라는 인간이 '신뢰'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는 겁니다 ;;
말씨, 신뢰 운운하며 강사를 버젓이 하고 있다는 걸 알고나니.
엄마도 뒤로 넘어가고, 저도 너무 화가 나네요 ;;
어쩜 저리도 뻔뻔하게 신뢰를 이야기할까요 ㅎㅎㅎㅎ
말씨? 신뢰? 당신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닌 것 같은데..? ;;
심지어 그걸 가르친다니 ...
어떻게든 조치를 취하고 싶은데 어떻게 대응을 해야 좋을까요 ?
엄마는 우선 3900만원에 대한 이자라도 소송은 더 하고 싶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그것보다 강사로써 활동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빚투 논란이라는 게 강사활동에 작지 않은 영향을 끼칠텐데도,
어쩜 그리 당당하실 수가 있을까요?
괘씸함에 치를 떨어야할지,
담대함에 경의를 표해야할지 모르겠네요.
ps. 엄마가 남겨놓은 엑셀 기록인데요.
경찰서 잡혀있다고 합의금을 빌려달라했다는 건 뭐죠..
경찰과의 신뢰인가요..
그마저도 당시에 아빠는 대수롭지 않게 줬다네요 ;;
돈을 준 아빠나.
경찰서에 있다고 합의금을 빌려달라고 한 그 인간이나 ..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