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로 만난 동갑내기 남자애였는데
그당시때는 헷갈렸지만 제가 그사람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었나봐요.
일 하는동안 저한테 장난을 많이 쳐서 덕분에 재미있게 잘 놀면서 일 했지만
개인 연락도 딱히 안했어요
따로 썸 타지도 않았구요.
카페 근무 마지막 날 그사람 명함 받았는데..
제가 구질구질하게 굴거같아서 연락처를 1년동안 가지고만 있다가 고민 끝에 지웠어요.
3년이 다되가는데
3년동안 꿈에도 자주 나오고;;
명함이랑 연락처 버린거 후회되기도하고..
서로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그냥 호감남이었는데 잊혀지질 않네요.
같이 일할때 봤던 모습들, 추억들이 안잊혀져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이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미련이 남는게 신기해요
잘 생긴 사람은 아니었지만, 따뜻한 사람이었어요.
다른 분들에게도..
아무 사이도 아니었지만, 몇년이 지나도 자꾸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
이 글을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요
잠깐 적은거라 이럴 줄은 몰랐어요.
다들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그간 일도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연애도 잘 했지만,
그래도 그 사람이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심란한 마음을 조금씩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댓글 감사드려요.
모두 행복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