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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가 배우고 싶은 70세 할아버지

ㅇㅇ |2021.04.06 11:31
조회 5,635 |추천 37



'덕출'은 가족들 몰래 발레를 배우고 있었는데 그걸 가족들에게 들킴


가족들이 다 반대해서 덕출은 포기하기로 마음 먹고, 

마지막으로 발레복을 입어봤는데 그걸 아들에게 들킴


 

​"아버지 정말 왜이러세요!!"


"마지막으로 그냥 한 번 입어본 거야."



 

"내 어깨에 짐 올려놓고 아버지 속 편하게 사셨잖아요. 

계속 그렇게 속 편하게 사시라구요."​



 

 

아버지가 처자식 먹여살리기위해 얼마나 노력했는데 

속이 편하다니 그게 할 소리냐며 속상함에 아들을 다그침

 




성산(아들) : 발레 그만하라는 게, 발레 하지 말라는 게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 예? 그게, 그게 뭐가 그렇개 대단한데요

자식들보다 더 소중해요? 그딴 게?


덕출 : 아,아니야...그건 아니야, 성산아


성산 : 그럼 좀 하지 마시라고요. 

내 어깨에 짐 올려놓고 아버지 속 편하게 사셨잖아요

계속 그렇게 속 편하게 사시라고요!


해남(부인) : 이놈이, 뭐?


성산 : 엄마


해남 : 속이 편해? 너희 아버지가 속이 편해?


덕출 : 해남아


해남 : 너희 아버지가 어떻게 살았는데 처자식 먹여 살리겠다고 

밤낮없이 눈비 맞아 가며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데

그딴 소리를 해! 

입에 단내나게 열심히 일했는데도 잘 못살았어

그래

우리가 그거밖에 안 되는 부모라서 미안해

늘 미안했어

그래도 너 그러는 거 아니야!


성산 : 아니, 내가 뭘 어쨌다 그래


해남 : 왜 자식이 번듯하게 잘사는 걸로

부모가 자식 앞에서 작아져야 하니?

왜 너 잘 자라 준 걸로 아버지가 네 앞에서

눈치를 봐야 하냐고! 왜 이자식아, 왜!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덕출이 발레를 하고 싶은 이유

 


"할아버지, 무용수가 되기

너무 늦었다는 거 알고있죠?"


"어."


"근데 발레가 왜하고 싶어요?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말,

진심이에요? 왜요?"


 


"죽기전에 나도 한 번은 날아오르고 싶어서."​










채록이(발레스승) 괴롭히는 호범에게 주의를 주는 덕출

 

 

 


"채록인 그런 아이가 아냐.

돈 준다고 당구대에서 춤추란 말을 들어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고. 

별 볼 일 없는 나같은 늙은이한테도 그건 보여. 그러니까.. 괴롭히지마, 채록이.​

채록인 크게 날아오를 사람이야."








그리고 하고 싶은게 있는데 망설이고 있는 이들에게

 


"내가 진짜 무서운 건 하고싶은데

못하는 상황이 오거나 내가 하고싶은 게 뭔지

기억도 안나는 상황인 거지.


그래서 난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해.


할 수 있을 때 망설이지않으려고.

끝까지 한 번 해보려고."








 


는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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