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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빼고 다 발생…지옥 같았다" 서당 학폭 및 성폭력 피해자중에 제 동생이 있습니다. (청원내용첨부)

안녕하세요. 학생 때 판을 즐겨봤지만..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보는건 처음이네요.
처음이라 글이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뉴스에도 크게 보도되고 많이 알려지게 된 서당 학폭 및 성폭력의 피해자들 중에 제 동생이 있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피해자들과는 달리 피해의 강도가 심했던 제 동생은 고심 끝에 국민청원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드릴 말씀이 많지만, 제 동생의 청원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곧 열릴 재판의 판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해자 처벌에 관한)
아직 100명도 채우지 못해서 청원으로 등록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EjD3ZB

동생이 직접 작성한 청원 내용 전문도 올려드리겠습니다.

 

-----------------------------------------------청학동에서 있던 모든 일을 고발합니다.
저는 이번에 나왔던 서당에서 체액을 먹이고 오줌을 뿌리는 등의 범죄 뉴스 기사에 나왔던 피해자입니다.그 아이들은 제가 저녁에 잘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목을 조르고 저를 깨워 협박하고 정액을 먹이고 오줌을 먹이는 등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하였습니다. 입에 담지 못할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사를 찾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더는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일을 모든 분께 알리고자 합니다.저는 일 년여가 지난 지금, 아직도 수면제와 우울증약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당에서 나온 이후 이들은 저에게 페이스북 친구 추가를 보냈고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기사가 나간 이후 서당관계자와 가해자 부모님께서 저희 아버지에게 전화하여 기사를 내려달라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또한 이들은 수능을 준비하고 쇼미에 나갈 거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본인들이 지은 죄를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가 외부에 발설하지 못하게 하는 원장 때문에, 지금도 수많은 아이들이 피해를 당하고도 조용히 숨죽이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제가 나간 이후에도 서당 안에서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었습니다. 가해자들은 전혀 반성하지 않고, 제가 겪었던 일과 같은 범죄를 또 다른 친구들에게 저질렀습니다.또한 어떤 서당에서는 아이들이 술-담배는 기본입니다. 더 심각한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청원에 응해주셔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는 곳을 없애 주시기 바랍니다. 살인을 제외한 모든 일들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서당에서 지내면서 겪었던 차별과 폭력 등에 대해서 자세히 작성하겠습니다.
****************청학동 대부분의 서당 원장들은 모두가 지연 학연 혈연관계로 이루어져 있고, 청학동에 있는 6개의 서당 중 5개에 곳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훈장님이란 분은 계시지 않고 모두 40~50대 젊은 원장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칩니다.청학동 사이트에 올라오는 사진들과 한학성도 같은 것들은 주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만 불러서 사진을 찍고 그 이후에는 아무런 수업도 없습니다.
여학동들을 불러 학생들의 음식을 만들게 하고, 주말에는 늦게까지 자라는 명목으로 아침 식사를 주지 않습니다. 토요일 점심엔 라면, 일요일은 돈까스를 잘라 턱없이 적은 양의 식사를 하였습니다. 평일에는 항상 밥, 김치, 나물무침, 우엉조림과 같은 반찬이 주를 이룹니다.원장과 원장의 가족들은 학생들과 같은 식사를 하지 않고, 금수저에 금으로 된 그릇들에 온갖 고기반찬과 생선구이들로 된 식사를 합니다. 거의 매일 육해공 음식들이 다 모여 있었습니다.더욱 화가 났던 것은 개한테 가끔 원장이 먹다 남은(저희는 구경도 못 하는) 갈비, 문어 등을 주는데, 저희는 개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는 것 같아 화가 났습니다.이 밖에도 학생들에게 원장이 키우는 닭,개 밥을 주러 다니고 똥도 치우게 합니다. 본인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남학생들에게는 여학동 기숙사를 짓는 공사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같이 시킵니다. 이에 원장은 학생들이 공부하기 싫어해 자발적으로 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두가 강제적으로 공사에 동원되었습니다. 공사장 인부 두 명의 지휘 아래 철거부터 벽돌을 쌓고 완공까지 다 학생들을 시켰습니다.
학생들이 아플 때는 병원을 제때 보내주지 않고 꾀병을 부린다며 맞은 적도 많았습니다.한 번은 제가 눈이 다 터져서 눈이 온통 빨간색이 되고 자다가 코피를 흘리고 갑자기 입에서도 피가 나와 병원에 데려가 달라 하였지만 보내주지 않았고 보건소에 데려가 포도당 링거 한 방을 맞았습니다. 이 외에도 아프다 하여도 병원에 제대로 데려간 적이 없으며 항상 보건소에 데려갔습니다.일례로 버스에서 자리가 부족하여 남학생을 제 무릎 위에 앉히고 버스가 코너를 돌다 아이가 무릎에 떨어져서 제 다리가 거꾸로 접혔었습니다. 이를 말하자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병원에 보내주지 않았고 제 다리는 계속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래서 다리 수술을 하고 서당에 들어온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목발 없어도 괜찮다고 하여서 목발을 빌려 수업을 이동했습니다. 원장님은 니가 장애인 새끼냐며 욕을 하고 폭행을 하였습니다.그 이후 수업 시간에도 아프다 하자 “나도 아파. 하면서 안된다면 안되는 줄 알지 왜 자꾸 그러냐” 하면서 뒤통수를 마구 때리고 귀싸대기를 때렸습니다. 원장은 여자와 초등학생을 제외한 모든 아이에 항상 폭행을 가하였습니다. 폭행은 항상 싸대기부터 시작하여 발로 차고 넘어트리는 등 수많은 폭행을 가했습니다.저는 결국 다리를 다친 지 무려 열흘 만에 부모님께 알리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십자인대가 끊어져 전신마취를 한 큰수술을 두 차례나 한지 1년이 더 지났음에도 아직도 똑바로 걷거나 오래 뛰지도 못합니다. 계단을 올라가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그 일 아니었으면 저는 서당을 벗어나지 못했을 겁니다.
지적장애인 19살 형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그 형을 아무렇지 않게 폭행하고 장난을 친 거라며 말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을 수차례 봤고, 또한 제 사건 가해자가 그 형을 많이 괴롭혔습니다. 한번은 그 형이 손이 동상에 걸렸는데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동상 연고만 발라주고 손에 장갑만 끼워놨습니다. 형의 부모님께 말은 하지 않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밖에도 세탁기 사건 등 들은 것이 많지만 직접 보고 겪은 것만 작성하겠습니다.
원장은 모든 부모님에게 한 달에 20만 원씩 간식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갔고, 또한 부모님들에게 간식을 사서 보내라는 말도 하였습니다. 학생 개인에게 간식이 오면 개인이 관리하기 힘드니 맡아준다고 하면 이해가 되지만, 그렇게 가져간 개인 간식들은 모두 다른 학생들에 나눠줬습니다. 항상 부모님에게 간식비를 걷지만 원장이 그 돈으로 직접 사서 나눠준 간식은 일주일에 한 번씩 한 사람당 라면 하나씩이었습니다. 이 간식비가 어찌 관리되고 있는지도 정리를 해서 주어야 할 텐데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 돈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또한 원장은 학생들이 원할 때 마다 전화를 시켜주지 않고, 전화를 할 때는 별도의 장소가 아닌 항상 원장님 바로 앞에서 시켰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부모님께 힘들거나 맞았던 일들에 관해 아무런 말도 못 합니다. 또한 울거나 서당에서 있던일들을 말하면 바로 전화를 뺏어 끊어 버립니다. 이러한 문제점이 있어 외부에 발설하기 힘듭니다. 또한 나라에서 학폭교육인 멈춰 하지마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말고 더욱 실현적인 방안을 내주십시오 또한 모든 사람은 성폭행피해자가 될수 있습니다 모두가 청원에 동의하여 바로 잡을수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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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과 공유를 부탁드리면서, 이번에 저희가 낸 용기로 다시는 제 동생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해당 문제에 관해 여러분의 반짝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정부 및 교육청에서도 서당에 관한 확실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서당들에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이 1년 넘게 겪고 있는 이 참담한 심정을 어떻게 글로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모쪼록 일교차가 큰데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많은 관심과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EjD3ZB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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