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진짜 꼭 좀 봐줘ㅠㅠ

안녕 언니 오빠들 음... 내가 이 글을 쓰려고 판을 오늘 처음 깔았어 조언만 받고 지울꺼니까 나이에 대한 지적은 안해줬으면 해 그럼 부탁할께 반말해서 미안해ㅠ

상황
나는 아직 많이 어린 초등학교 6학년(09)인데 얼마전에 학교에서 반장 선거를 했어. 2주 전? 쯤에 했는데 내가 반장 같은 리더 역할을 좋아해서 엄청 열심히 준비 했어. 근데 나랑 꽤 친한애가 모둠에서 후보로 나온거야. 이번년도 6학년 반장 선거 구조가 조금 이상한데 이게 모둠에서 꼭 한명씩은 나와야 한거였지. 그래서 나 외에 3명이랑 붙었는데 다른 2명은 애들이 잘 안뽑아 줄거고 나랑 친한애랑 붙는? 상황까지 온거야. 걔는 나한테 자긴 하고 싶지 않아서 대충 할거라고 너나 뽑히라고 자기도 나 뽑는다고 했어. 쨋든 그래서 연설날에 걔가 내 앞이어서 발표 하는걸 봤는데 내 공약 중에딱 한가지 빼고 다 똑같은 거야. 내가 많이 당황했었어. 그리고 선거를 했는데 내가 한표 차이로 진거야. 근데 걔가 하는 말이
"나는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이러는거야. 솔직히 내가 진거는 매력이 없어서 그런거일 수 있는데 그런말을 막 하고 다니니까 나만 비참해 지고 다른 애들도 내 눈치 보고 걔를 말렸어.

중요한 사실은 걔가 그정도에서만 멈추면 괜찮은데 그걸 학원 선생님이나 다른 반 애들, 카톡 상메, 페북&인스타 게시물 등으로 내가 지고 자기가 이겼다는걸 쓰고 다니는거야. 내가 내 이름은 빼달라고 했는데도 알겠다고 하고 인스타랑 페북 게시물만 달랑 내리고 사과 하나 없이 그냥 당당하게 다니는거야. 걔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걍 내가 졌고 자기가 이겼다는 소문을 막 퍼트려서 일주일 전에 학교 가보니까 모든 6학년 애들이 다 나만 보면
"쟤가 그 선거에서 진 애 아님??ㅋㅋㅋㅋ"
이러면서 나만 보면 모두가 웃어대고 5학년 애들 중에서도 그런 나를 보고 만만하게 여기는데 아직 내가 어린 나이니까 충격 먹고 너무 슬퍼서 집에만 있으면 울곤 하거든. 내가 엄청 활발한데 집에서 잘 나가지도 않게 되고 엄청 적극적인데 소심해 지고 요즘 이런 생활을 하고 있어. 근데 걔가 아까 위에 상황 보면 나오는 것 처럼 꽤 친했던 애란 말이야? 그래서 학교에 등교하면 뭐라 말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그냥 학교 자체가 싫어지고 수업도 지루해진 느낌?이 너무 드는거야. 걔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니까 알려줘도 그냥 알겠다고 하고 계속 소문을 퍼트리는데 그냥 내 멘탈이 약한거야? 부모님은 그냥 무시하라고 니가 조금 약한거니까 무시하고 잘 지내라고 하시는데 언니 오빠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 조언 한번씩만 대충 대답해도 되니까 말 해줘...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