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고 있단걸 알까
마음의 정도가 너무 차이가 나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하루하루가 괴롭거든
이젠 괴로워할 여력도 없이 지쳐버린 마음이 느껴져서
이젠 내가 진짜로 널 놓게 될 날이 오겠구나 하고
오히려 내 스스로가 무섭더라
지금 나는 누구보다도 헌신적이고
누구보다도 희생하면서 안절부절 못 하지만
내가 정말 지쳐버리는 그 날
나는 미련 없이 뒤돌거야
후회없이 사랑했으니 난 아파할 것도 없어
이제 모두 네 몫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