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생인데 이틀 뒤 국가직 시험이라 너무 떨려요..
준비기간도 짧아서 이번엔 떨어질것 같은데
부모님은 이제 지원 할 돈이 없다고 하네요.
이번 시험이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이라고,
이번에 떨어지면 생산직을 가라고.
내 인생을 생산직으로 보내기 싫은데
(절대 생산직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부모님은 떨어지면 취칙해. 집 구해서 나가.
이런 반응입니다. 요즘 취업 공고도 안올라오는 상황에
학벌도 자격증도 다 거기거 거기인데
진짜 죽고 싶어요.
가난해서 책값에도 벌벌떨고..
1000원 2000원 겨우 모아서 책사고
부모님은 정년퇴직이 얼마 안남았고, 노후대비도 안돼있다고
돈이 없다 이런 말씀만 달고 사시는데
그걸 옆에서 듣는 저는 진짜 식충같고 남탓만 하는 나쁜년 같네요..
하루 남은 시간 집중해도 모자랄판에 이런 글도 쓰고..
어디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그냥 적어봤어요.
아침부터 이런글 읽게 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