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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상과의 연애는 다 이런건가요?

00 |2021.04.16 17:55
조회 13,521 |추천 11
게임 길드에서 만나서 연락하다보니 너무 정이 들어서

제가 먼저 고백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

여친이 애인 없다고 하자

그럼 제가 누나 애인 해도 될까요?

이렇게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30대 여자친구가 몹시 동안이어서 밖에 나가면 20대 초반 소리를 듣고

반면 전 노안이어서 20대인데 30대중반 소리를 들을 정도입니다.

겉보기에는 제가 더 나이가 많아보여서 주변에서

천생연분이다 그런소리 많이 들었어요...

처음엔 굉장히 행복했어요

하루하루 설레고 잠잘때도 여친생각에 너무 행복하고 웃음짓고..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여친에게 아침인사하고..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나날이었어요

저는 사실 심지가 굳어서 어떤 어려움도 내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직장인이잖아요

게다가 학원 강사...애들이 말도 안듣고

시험점수도 잘 안나오고...

정말 힘들어했어요..

저는 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많이 위로하고

격려해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도 처음보다 더 격해져서

하루에도 몇번씩 사랑한다고....제 주변 남자애들보다

훨씬 더 많이 여자친구에게 애정표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여자가 남자의 무관심에 지쳐서 헤어진다고 하잖아요..

전 그 반대였습니다..

저는 처음과 변함없이 여자친구에게 늘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초반엔 열심히 애정표현하던 여친이 점점 그런게 없어지는 겁니다...

사실...저도 잘못한게 많아요..

제가 여친 정말 많이 힘들게 했어요..

사소한 걸로 화내고...싸우고...

결국 그 다음날 아침에 후회해서 미안하다고 하면

여친은 굉장히 가슴아파하면서 용서해주었죠...

계속 그렇게 여자친구 가슴에 상처를 주고 아물고 상처주고 아물고

하다보니 지울 수 없는 흉이 생겨버렸나봅니다...

점점 줄어드는 애정표현을 바라보다 보면

처음과 변함없이 뜨겁게 사랑하는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이더라구요...

 더 힘든건 여친의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저만 그리워하는건 제가 너무 어린 남자라서 그럴까요.....

모든게 너무 그립습니다....
추천수11
반대수23
베플ㅇㅇ|2021.04.16 17:57
그누나랑 사귄건 맞아? 몇번 만나준걸 여친이라고 망상하는건 아니겠지 요즘 매스컴 보면 너무 무서운데 하필 게임 현피같은거라니 일단 게임에서 만남 거른다
베플ㅇㅇ|2021.04.16 18:07
아직은 세상에 그여자뿐이라고 생각하게 됨 시간이 해결해줌 물론 마인드강한 애들은 이해타산하고 자기생활에 집중함 ㅇㅇ
베플ㅇㅇ|2021.04.16 18:05
무릎꿇고 울어봐 그래도 안돌아 오면 포기하구 여친이 아직 마음이 있으면 그정도까지하면 모성애로 받아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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