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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임신하기 싫은데 비정상인가요?

ㅇㅇ |2021.04.17 02:13
조회 44,249 |추천 170
안녕하세요 전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결혼하려면 조금 남았지만
그래도 지금나이로선 굉장히 동 떨어진 일도 아니기에 요새 생각이 좀 많은데요 여기 기혼자분들, 또 아이 부모님들이 많이 계실것같아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배가 굉장히 예민했어요 감기보다 장염에 많이 걸렸고 생리통도 배아픈게 제일 심하고 그래서 제일 싫은 통증이 배아픈 통증이에요 살면서 진짜 심각하게 배 아팠을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절대 애는 못낳겠다.. 였어요 어렸을때였는데도요 ㅋㅋ

그리고 전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근데 이건 바뀔수도 있는 문제라서 크게 신경은 안쓰고 있어요 원래 동물도 안좋아했는데 지금은 동물유튜브영상도 찾아볼 정도로 좋아하게됐거든요

그래서 아이를 낳기 싫은 가장 큰 이유는 출산의고통과 출산이 수반하는 각종 몸의 망가짐 때문이에요 그런데 밥 먹다가 자연스럽게 부모님과 이 주제에 대해 말하게 되었는데 부모님은 제가 아직 철이 없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정말 이런 제 생각이 철이 없는건가요? 아이는 꼭 낳아아햐는건가요? 부모님은 아이낳는게 자연의 이치고 너무 당연한거다 라고 말씀하세요 좀 보수적이신 편입니다ㅠ 그래서 제가 아이낳기 싫다고 하는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세요

정말 이런 이유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조언들 미리 감사히 듣겠습니다
추천수170
반대수21
베플ㅇㅇ|2021.04.17 15:49
어떤 이유로든 싫은 건 싫은 거예요. 비정상일 거까지야
베플ㅇㅇ|2021.04.17 20:02
임신도 결혼도 개인의 선택인 시대에요. 어떤 이유든 내가 싫다는데 다른 사람의 동의는 필요 없죠. 남들 다 해서, 부모님이 시켜서 등 남 눈치 보며 결정 하지 마세용
베플ㅇㅇ|2021.04.17 23:10
저는 애있는 유부녀인데 출산후 대부분은 후유증이 있고 몸도 망가집니다. 임신내내 무척 힘들고 출산은 더 힘들죠..그런 생각 비정상 아닙니다. 부모님은 그런 희생들이 있더라도 그냥 부모님이 생각하는 보통의 길로 살길 바라시는거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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