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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의 결혼... 도와주세요

ㅇㅇ |2021.04.17 19:21
조회 14,163 |추천 10
사귀기 전에 그냥 지인이었을 때도 결혼은 현실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은 공무원이고 집안도 부유하진 않지만 부모님 노후 대비 되어있으시고 안정적이에요
반면 저는 유치원 교사에 집안도 좀... 힘든 편이에요
전남친은 결혼 얘기가 나올 때마다 조금 더 준비되면 하자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반년 전에 저한테 이별통보하기가 무섭게 소개팅 엄청 많이 받더니
같은 공무원 여자 만나서 연애 시작하고...
반년만에 결혼한다고 하네요...
제 직업이 별로고 우리 집이 못 살아서 걸러진 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우울하고 슬퍼요...
아내될 여자랑 꼭 껴안으면서 웃고 있는 사진속 전남친 모습을 보니까 속이 울렁거리네요...
이런 감정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추천수10
반대수47
베플ㅇㅇ|2021.04.17 19:30
뭔 의사녀 변호사녀 찾아서 떠난 것도 아니고... 같은 공무원 여자랑 결혼하는거보니 전남친도 그냥 딱 자기 수준만큼은 되는 배우자 원했던 거 같은데 솔직히 전남친 욕은 못하겠음... 님이 일단 경제적으로 결혼할 준비가 너무 안돼있잖아요 지금 당장 결혼을 하고싶어하는 사람 전남친같은 사람 입장에선 그냥 최대한 냉정하고 단호하게 정리하고 결혼 준비된 사람이랑 새출발하는 게 이성적인 판단이죠... 전남친 너무 원망하지 마시고 님도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 만났을 때 똑같은 이유로 놓치지 않게 님도 돈 열심 버셔서 결혼 준비를 좀 해놓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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