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2년 6개월정도 사귄 남친이있습니다...
저는 25살, 남친은 29살입니다..
6개월전까지만해도 아무문제없는 이쁜커플이였죠...
그런데 언제부턴가..동네형하고 베드민턴클럽을 다니는겁니다..
그냥 몇번다니다 말겠지하고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생각이드는군요...
운동을 11시까지하고 꼭 매일 술자리를 합니다...
매일 새벽2시3시에 들어가고...담날이 쉬는날이면..아예 아침까지 마시구요..
매일 만나던 우리 데이트는 점차 줄어들고...
1주일에 한번이나...2주에한번 만날까말까합니다..
그것도 만나면 제가 통금시간이있어서 12시까지 집에들어갑니다..
그럼..저 집에가고나면 그 클럽가서 또 술먹고 그럽니다..ㅠㅠ
이건..너무한다싶어서..엄마에게 말했져...
(아! 그전에 남친네 부모님께 먼저 말씀드렸더니...
지금은 결혼전이고,,, 술먹는다고해서 회사안가는거 아니고
자기할꺼 다 하니까 그냥 냅두라고..하시더군요...
결혼하고도 그러면 그때 혼내주신다고요 ㅡㅡ;)
그래서 저희엄마가 불러내서 혼을냈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속지낼꺼면 헤어지라고까지 말씀하셨죠....
죄송하다고..말씀드리고..앞으로 잘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어머님 말씀들어보니까 자기가 너무 잘못했다고.
느끼는게 많다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했구요..
그리고.. 해결책으로 운동하더라도,,, 12시까지는 집에 들어가기로 약속했어요..
그리고 바로 그날 당일날 일입니다...
11시 40분쯤 전화가왔어요... 집이라고하면서 통화했죠..
강아지 소리도 들려주고,,동생한테 인사하라고도하고 집이라고
아주 확인시켜주드라고요... 그래서 통화하다가 저는 잔다고...인사하고
전화를 끊었어요...그리고...이것저것좀하다가.. 12시 20분쯤에
정말 잘려구 잘자라는인사할려구..전화했더니 안받더군요... ㅡㅡ+
그때 여자의 직감이라고 하져?
느낌이 팍 오는거에요... 3번정도했는데 안받드라고요...
문자보냈죠..."전화받아라" 보내고..
다시 전화하니까 받드라고요... 어디냐고 물었죠...
첨엔...집이라고하더니...제가 솔직히 말하면 뭐라고 안한다니까...
그제서야...동네형한테 전화가와서 잠깐 나왔다고 하더군요....
휴....그때정말...계획적으로 집에왔따가 확인시켜주고 다시 나간거라는걸
알았져.......
믿었던 사람한테 그렇게 당하니까..정말..내가 바보인가..
내가..우스운가...별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여태까지 저한테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했는지....
말하는것마다 다 거짓말같구....ㅠㅠ
제가 그래서.. 결혼하면 나혼자맨날 집에있고...오빠는 맨날
밖에나가서 사람들하고 술먹고,, 그럴꺼뻔하다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결혼하면 절대안그럴꺼라고 말은 아주 잘합니다. ㅜㅜ
그렇게 노는게 좋고 술이좋으면 헤어져줄테니 맘껏 놀라고했어요..
저도 신경쓰고 의심많은 여자친구 되고싶지않다고 말했는데...
헤어지는건 또 죽어도 싫다고합니다....ㅠㅠ
이것도 이해못하겠어요... 그렇게 나까지 속여가면서
놀려고하는데도...막상헤어지자고하면 싫다고 하네요..ㅠㅠ
그냥 지금 독하게 맘먹고 헤어져야할까요??
결혼해서도 그러면..정말..그땐...헤어질수도없으니.....ㅠㅠ
오래사귀면 다 이런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속상하네요 정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