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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 수사과에서 벌어진 경찰관이 민원인에게 가한 독직폭행, 상해, 모욕, 성추행 사건

칡뿌리 |2021.04.20 11:39
조회 232 |추천 1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7gjk0X

저는 전북 전주에 살고 있는 평범한 가정주부(64세)입니다.

□ 사건의 개요

저는 2021년 3월 23일 16:00경 민원처리 진행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전주 완산경찰서 수사과 경제 팀장과 면담을 했습니다. 그때, 수사과의 다른 사무실에 있던 A모 경위가 “시끄럽다. 신발”이라고 욕을 하였습니다. 당시 불상의 경찰관 여러 명이 지켜보던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A모 경위에게 “ 당신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사건을 가지고 왜 욕설은 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A모 경위는 재차 “___”이라고 저에게 욕설을 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당시 A모 경위에게 너무도 억울하여 다시 항의 하였습니다. 그런데 A모 경위는 저의 왼쪽 팔을 비틀고 피멍이 들게 하는(당시 피해사진 증거 확보) 상해를 입혔습니다. 힘도 없고, 할머니 같은 여성인 저에게 건장한 남성 경찰관이 폭력을 가한 것입니다. 이때, 저는 여성으로서의 성적 수치심도 느꼈습니다.

더 황당한 일은 다툼 과정에서 눈물도 나고 콧물도 나와 제가 A모 경위 책상에 있는 화장지를 1장 뽑아 눈물을 닦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A모 경위가 “내 개인 돈으로 산 휴지를 니가 왜 쓰려고 해?” 하면서 제 손가락을 세게 비틀었습니다. 저는 손가락이 심하게 붓고, 며칠 간 펴지지도 않는 전치 2주(진단)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___아! 억울하면 너 나한테 고소해.” 라며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혔습니다. 저는 순간 정신을 잃을 정도의 고통을 호소하며 항의 하였으나 A모 경위는 계속하여 저의 가슴(또는 어깨)을 몇 차례 밀쳤습니다. 결국 A모 경위가 밀쳐, 저는 사무실 바닥에 넘어졌습니다. 이후 머리통증과 어지러움증, 구토 증세를 일으키는 뇌진탕의(전주 예수병원 진단서 3주)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옆에 있던 경찰관들이 제지 하려고 하니까 A모 경위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질테니 상관하지마라. 오늘 끝장내고 나 경찰관 그만 두면 그만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백주대낮에 그것도 경찰서 수사관 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경찰관이, 민주사회에서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언동을 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것입니다. 저는 겁에 질렸고, 위기를 모면하고자 머리를 움켜쥐고 아프다고 호소하였음에도 당시 주변에 있던 경찰관들은 어느 누구하나 도와주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간 살아야겠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직접 119에 신고하여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이후 전주 예수병원 응급실에 긴급 후송되어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도착 당시 혈압이 200이상 올라가고 뇌진탕으로 인한 뇌경색 증세를 보여, 지금은 기억력 상실, 말 더듬 증상 등 심각한 후유증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때 일만 생각하면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인해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머리가 아프며 당시 상황이 연상되어 밥맛도 없고 정신적인 불안감이 심각합니다. 이로 인해 심리적, 정신적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선량하고 힘 없는 국민들이 믿고 의지해야 할 대상인 현직 경찰관이, 오히려 CCTV 목격자 등 증거 사실이 존재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반성이나 사과도 없이 변명과 부인으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욕설을 한 적도 없으며, 오히려 쌍방폭행을 했다는 기가 막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A모 경위에 대한 고소와 동시에 전북지방경찰청에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완산경찰서 인근 덕진서에서 수사한다는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또한 사건을 접수하고 전주 완산경찰서에 CCTV 정보 공개 등을 요청하였습니다. 완산경찰서에서는 처음엔 절차를 걸쳐 14일 이내에 제공하겠다고 하였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수사중인 사건이라는 핑계로 CCTV 자료를 줄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결국 저는 전주지방법원에 CCTV에 대한 증거보존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폭행 경찰관의 직속 상관인 완산경찰서 A 과장도 A모 경위가 폭행을 가한 것을 인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A 과장이 폭행 경찰관을 “두둔할 생각은 없다. 그 사람은 혼이 나야 한다.” 등의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언론에 전북 경찰의 비리가 크게 터지고 있습니다. 저의 사건 또한 전주 완산경찰서에 일어난 큰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경수사권 조정이라는 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 기고만장! 경찰세상이 되고 있는 것 같고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힘없고 권력도 없는 일반 국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A모 경위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한 조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폭행 경찰관을 강력한 처벌로 일벌백계하여 주십시오. 두 번 다시는 선량한 시민을 향한 공권력의 폭력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하여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또한, 당시 폭행 경찰관이 민원인을 향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폭행을 자행하고 있는데도, 그냥 방관하고 있던 주변 경찰관들에 대해서도 조사해 주길 원합니다.

폭행 경찰관은 저에게 욕을 했다는 사실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주변 경찰관들이 분명히 듣고 보았습니다. 당시 옆에 있었던 경찰관 모두의 진술서를 받아, 명백히 사실 관계를 밝혀 주십시오. 목격자인 주변의 동료 경찰관들이 제 식구를 감싸기 위해 입을 닫은 채, 양심을 저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폭행 경찰관에게 응당한 사법적 처벌과 징계가 내려지도록 철저히 조사될 수 있도록 요청드립니다..

2021년 4월 19일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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