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96년생 26살 남자고 지금 7개월째 만나고있는 여자친구가 있어
회사에서 첨만났고 그사람은 신입으로 들어왔었어
어찌저찌 친해지고 외모가 맘에들고 대화가 잘통해서 만나게 됐지
첨에 만났을때 나보다 5살 많다고했지만 상관안했어
맘에 드는데 5살차이가 대수라고..
그렇게 7개월을 만나고있었는데 오늘아침 회사에서 그사람 건강검진여부확인 서류를 우연히 봤는데
주민번호 앞 6자리랑 뒤에 한자리까지 나와있던데
하..83년생이더라..83년생... 보자마자 멍..하니 한 10초정도 패닉오더라..
정신줄 힘들게 부여잡고 계산을 해봤는데 나이 서른아홉..이고 나랑 열세살 차이였어..
하아..내 살다살다 별의별일을 다겪는다 진짜...
안믿길수도 있어 어떻게 서른아홉인데 못알아보냐고..
오늘퇴근길에 내친구들한테 전부 들었던 질문이 그정도로 동안이냐고..
근데 화장해서 그나마 동안이기도하고 키가 작아서 충분히 서른 초반대로 보임.. 아니 애초에 서른한살이라그러길래 당연히 그런줄알았지..
하 근데 진짜 어떡하냐..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어떻게하는게 맞을까..
아니 너네라면 어떻게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