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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말씀이 어떻게 들리시나요?

ㅇㅇ |2021.04.21 19:15
조회 36,406 |추천 176
참 어이가 없어서 써봐요.

시어머니의 만행이 많았어서 남편이 명절 생신 외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저는 자유시간주고 혼자 아이데리고 시댁가는 집이에요.

아버님이 예뻐하는 것도 꼴보기 싫고, 반반결혼해서 자기네를 우습게 안다고 자격지심도 있고, 하다못해 요리 잘하는것도 미워하셔서요.

남편이 입도 짧고 장이 안좋아서 말랐었는데 결혼하고 15kg이 쪘어요.

제가 체질에 맞는 식단으로 차려주고 매일 규칙적으로 먹으니 살이 찌더라고요.

그래서 이제야 정상체중일 정도로 말랐었는데 그것도 꼴보기 싫은가봐요.

자기가 잘 못먹여서 그런거 같다나.... 시어머니가 요리를 못하고 위생적이지 않은것도 큰거 같은데 본인은 인정 못한다시니 어쩔 수 없죠.



남편이 시댁 뒤집어놓고 본인도 자존심 상하신지 연락한번 안하시고 가끔 얼굴봐도 별 말 안하셨었는데 아까 전화가 왔네요.

시누이가 결혼한다고 남자데리고 인사 온다는데 와서 음식 좀 같이 하자면서요.

시국이 이래서 밖에 나가서 먹기도 그렇고 또 처음 인사오는데 집에서 차려야하지 않겠냐면서 또 아버님이 제가한 갈비찜이랑 꽃게탕이 먹고 싶으시다면서요.

다음주 토요일에 오라고 하시는데 그 날이 친정엄마 생신이셔서 안될것 같다고 하니 당황하시며 '그러냐 어떡하지 우선 알았다. 다시 전화할게' 하고 끊으시네요.

끊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말이라도 시누이가 결혼한다고 인사오는거면 손위 사람으로 같이 인사하러 오라고 하면 어디가 덧나나요?

제가 꼬여서 나쁘게 생각하는 건가요?

기분이 안좋은데 제가 이상한건가 궁금해서요.
추천수176
반대수5
베플ㅇㅇ|2021.04.21 19:17
사위오는데 밥 하긴 싫고 일할 사람 필요했나보네요. 그냥 무시하시고 친정엄마 생신이나 챙기셔요.
베플ㅇㅇ|2021.04.21 19:48
사위=손님, 며느리=일꾼. 아무리 인사 하러 오는 거라지만, 자기 사위 대접을 며느리한테 시키는 게 문제네요. 앞으로도 사위랑 함께 있은 자리에서도 저럴 것 같아요. 친정 어머니 생신 잘 챙겨 드리셔요. 말도 참...
베플ㅇㅇ|2021.04.21 20:09
다음주 토요일에 친정어머니 생신이셔서 안된다고했으니 시어머니가 한주 미루겠네요. 그 다음주는 괜찮지?? 전화오면 그땐 친정아버지 생신이라고 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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