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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월 백만원 벌어오는 남편

|2021.04.21 23:30
조회 282,665 |추천 777
이게 이렇게까지 댓글이 많이 달릴줄은 몰랐어요

이해하시기들 쉽게 간략히 적으려다보니
놓친부분이 있어 추가로 적을게요

일단 지금 당장 경제적으로 궁핍하거나 쪼들리진않아요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데 남편도 그걸 믿고 더 그러는것 같고요

사실 누가 알아볼까봐 창피해서 속인부분이 있는데
작년 5월 임신해서 1월에 출산했고, 시댁은 모두 안계시고 친정은 충북이라 아이를 부탁하기 어려워요
근처에 어린이집도 신생아는 받아주기 힘들다고 하고요

유튜브로 쇼핑몰운영 팁을 공부하고, 강의듣고, 물건 홍보하며 자잘자잘하게 돈이 나가고 있고 제가 하도 닦달하니 3월부터 아는형 밑에서 쇼핑몰관련 업무를 배우는데, 그 형이 말하기를 그냥 하ㄹㅏ고 하기 미안하니 100씩 준다고 한 상태에요..

전 금방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직종에서. 근무했어서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바엔 그냥 일하겠다고 하니, 이렇게 어린애를 두고 그런말 하고 싶냐고, 모성애 없는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

답답한 마음에 쓴 글인데
또 후기가 있다면 다시 들려볼께요



—-

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쓰느라 오타는 양해 부탁드려요

현재 저는 임신으로 작년 5월 하던 일을 그만뒀고
한달전에 출산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작년 코로나가 심각해지던 3월,
회사로부터 권고사직받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왔고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핑계로
남편 퇴직금과 적금 하나를 깨서 운영해오다
생각보다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하게되어
잠시 중단 후, 아는 형 밑에서 한달에 백만원씩 받으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백만원으로는 생계유지가 힘들어
남편에게 최소 월 200은 벌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니
지금 하는 일을 하면서
인터넷쇼핑몰로 다시 자리잡으면
월200보다 더 벌 수 있으니 기다려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당장 월 200을 벌기 바라는 마음에
내가 일을 다시 할테니,
그럼 육아를 하라고 하니
아직 백일도 안됬는데 어떻게 그런말을 하냐며
저를 모성애 없는 엄마취급하더라고요

저는 앞으로 나갈 돈(육아를 하면서)이 많을것 같고
보다 넉넉한 생계유지를 위해
돈욕심이 생기는데
남편은 세월아..네월아...
언젠가는 쇼핑몰이 대박 날테니 기다리자라는 입장인데

제가 남편을 이해 못하는건가요 ㅠ
그래도 가장이 월 백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추천수777
반대수32
베플ㅇㅇ|2021.04.22 08:42
심지어 쓴이가 일하겠다는데 왜 육아를 안한데..헐..
베플ㅇㅋ|2021.04.22 00:54
일마치고 배달알바를 해서 더 벌던가 주1회라도 막노동 뛰던가 주말알바구해서 쉬는날없이 일하거나 투잡 뛸수있는 방법은 여러가지로 있는대 노력할 생각이없나 보내요
베플|2021.04.21 23:49
남편이 가장으로 책임감이 없는거같아요. 아무리 모아논 돈이 있다고 해도 앞으로 애키우면서 나가는 돈이 얼마나 많은데요 못해도 일년은 더, 혼자 일해야 할텐데.. 그리고 나이가 어떻게 되는진 몰겠지만 월 백만원이면 왠만한 알바보다 못버는거 아닌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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