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35 되어갑니다
사회공포증으로 초등학교때부터 엄청 긴장하고 살고 피하고 너무 노이로ㅈㅔ가 왔어요
부모님 둘다 돌아가시고 엄마우울증 아빠 무뚝뚝 폭력적, 두분다 과묵 말없고 사랑없이 3개월만에 선보고 결혼, 우울증이해못해 싸우다 이혼하고 새엄마 들어왔다가 집안 말아먹고 집 파산직전에 아빠 일하다 돌아가셔서 보험금으로 성장했습니다.
남같은 새엄마가 엄마로 되있다며 보험금이 전부 가는걸 친척이 싸우고 난리쳐서 4천만원만 주고 현재 아빠집은 할아버지가 삼촌에게 넘겨줘서 돌려받지는 못하고, 언니와 저만 6천으로ㅠ집얻어서 살고 있었습니다. 친엄마는 지가 27살에 정신분열로 오락가락하가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아빠형제 5중에 결혼 제대로 하고 사는사람 1명도 없이 다 싸우고 이혼하고 개판오분전 입니다.
20살 되서 학원도 무서워서 못가고 남자도 못만나는거 겨우 극복은 했고 친구없이 혼자 어떻게 취직하지 걱정했지만
일도 저능아처럼 너무 못하는거 엄청 노력해서 덜렁대는 정도이지만 과거 20살때와 비교하면 많이 성장한 제 모습이 기특합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너무 일을 못했던 기억과 빠르게 여러일을 해야하는 멀티였던 직업이라 저에게 안맞는것 같고 집단생활에 너무 많은 에너지 소모라 생각해서 직업 전환으로 학점은행제 이수중입니다
하지만 늘 불안에 떠느라 상호작용도 많이 부족해 사람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돈벌어서 삼리상담 꾸준히 받으며 사람공부하고 연애책 열심히 읽으며 어플로 1:1만나면서 남자공포 극복하고 심리상담공부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혼자 독립적이고 사람에 관한 일을 해애겠다는 생각으로 직업을 고려하느라 애견미용도 시도해보고 100 썻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생각이 있냐 없냐 돈아깝다 잘 알아보고 선택해라 너는 그럴줄 알았다 이런소리 듣고 내가 왜 이런사람과 결혼을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살아온 과정을 얘기했는데 이해를 못하는것 같아요
누구나 다 그렇게 산다는 생각인듯,,,
남친도 가정폭력 속에서 자라서 화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랑 결혼한다고 목표설정도 하고 부지런해서 막노동으로 1억 넘게 모았는데 결혼준비중에 이사람과 싸움이 일어나면 좋게 해결된적이 없는 생각과 별것도아닌걸로 큰싸움이 되었던 점. 해외여행을 가도 늘 싸웠던 기억. 데이트도 늘 내가 이끌고 찾고 ㅇㅖ약했고 자기계발책이나 성장을 위한 책하나 본적 없는 남친을 생각해보면 결혼하면 내가 고생할까봐 결혼 진행중 한달 남기고 제가 외국여행 혼자가사 한달 살면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면 사회공포가 사라질까 죽고싶은마음과 로망이기도 했어서 좀 위험한 나라로 갔다오겠다 떼쓰다 혼자 질르고 가족들에게만 말하고 가족들은 그걸 숨겨주었다가 집안싸움이 되어버리고 결혼을 파혼했습니다.
파혼전 어이가 없다는 남친이 저희 쪽 친척어른을 불러 언니와 고모가 평일 밤 11시에 차타고 서울을 와 (둘다 1:30분 걸림) 대화를 해야한다고 앉아서 ㅇㅓ른들행동이 왜 저를 혼내키지 않냐며 조용히 타박하는 남친의 행동을 보고 그건 둘이 해결할 일이지 지금 이밤에 어른들까지 불러모아 행동하는 오빠와 기죽은 저를 너무강하게 대하는 모습을 처음 본 가족들은 결혼을 좀 미루는게 어떻겠냐 라고 했다가 남친이 언니네 가서 죄송하다고 무릎꿇고 사과하는데
결혼 반대했다고 단단히 화가는 남친,,,
그래도 헤어지지 못해 3년 사귀고 있습니다.
남친 부모는 영문도 몰라 화가 단단히 났고 제가 다 알아보고 예약했던 예식장 해외여행 비행기 취소 숙소 다 제가 취소하고 다행히 신혼집은 안해서 취소비용은 많이 안들지만 남친부모쪽은 사기결혼이라며 소송한다는걸 말렸다고 해요.
중간에 힘들다 이제는 가족들이 너만 살면 된다 결혼하다 힘들면 이혼하면 된다라고 하는데 남친이랑 동거를 하는데 대인공포 나 사회공포로 힘들어하면 사람만나지말라고 본인 인간관계 혼자만 만나면 된다며 그렇게 3년 됬습니다
이런 해결방법도 이상하고 그렇게 내가 걱정이 된다면 그냥 부부상담이나 심리상담 받자 내가 너무 힘들다 하는데 그건 죽어도 싫대요 자기가 이상한 정신병있능 사람된거 같다며 남친은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다고..
그런데 결혼하고 애 갖고 싶다던 사람이 나는 이제 너만 있으면 된대요.
하지만 언니랑은 화해는 생각도 안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사랑한대요 이게 뭐죠? 여기서 이상한 감정이 들어요,,
그런건 시간이 해결해준다 본인이 할수있는건없다. 그냥 우리둘이 잘살면 된다. 언니한테 누가 잘못했다 사과할것도 없다 본인이 뭔데 결혼을 막냐,, 지금 만나면 혼인신고나 애 낳고 만날 구실을 만들어야 만날수있다. 지금 만나러갈 구실이 없다. 이런ㅇㅒ기를 해요 (결혼전엔 사이 좋아서 놀러 자주 다님)
사랑하면 다 극복하고 해결하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인간관계 금이 가면 붙일수 없다는걸 이제 처음 알앗네요 ......
이렇게 불안한게 사랑이면 이건 사랑은 아니고 나도 문제있고 저사람도 문제있는데 둘다 안정적이지 않은데 결혼하는간 아닌것 같아 혼인신고를 미루고 있습니다.
과거 나한테 너무 못해준건만 생각나서 데이트비용도 늘 20씩 데이트통장 붓고 4년때까지 생일도 ㅈㅔ대로 못챙겨줘서 울고 , 무조건 주말엔 만나서 함께 자야한다던 남친때문에 계속 그걸로 싸우고 모텔안가면 당일데이트는 안하는게 이해가 안가서 싸웠던 기억. 그때 헤어졌어야 했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지금은 나 직장도 안전치않고 수입도 130이고 힘드니 데이트비 안내겠다 했더니 그것도 기분나빠 하다가 지금은 살겆이해주고 빨래해주고 요리해주고,,, 데이트 밥집 알아보고,,,
근데 자꾸 나를 만나는게 모텔값 충당하는 느낌이 나서 이제는 제가 너무 더럽ㄷㅏ고 느껴집니다.
자존감만 낮아지는 연애 그만 둬야겠죠
점점 나만 병신되는거 같아요. 이제는 결심해야죠.
나이먹고 돈도없고 사회공포증인 저를 누가 만날까요.
대화도 안되고 공감도 이해도 노력도 부족하고
에너지도 바닥이 났어요
혼자 무서워서 잠도 못자는데 적응하니까 다 되네요
원래 사는게 이렇게 힘든가요 저같은 사람이 다른 사람 인생 망가뜨리는 존재인가요
유튜브 보면서 나역시 결혼 기피대생자니까 그래도 행복한 부부로 살려고 대화법이며 많이 공부하고 따라하려고 하고 내 직업에 자부심가지고 자격증도 꾸준히 따고 사람들과 잘 ㅈㅣ내랴 혼자 일기쓰고 혼자 격려 위로 압박 하면서 엄청 노력했는데.,,
그래도 죽고싶은 마음 들때마다 개판인 가족들 나 죽으면 밑에 동생들까지 보고 배울까봐 불쌍해서 죽지도 못하고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환경 달라지면 또 새로운 길이 생기겟죠
밝고 긍정적이고 생기 넘치던 제 모습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성격좋다고 주변 어른들이 이뻐해주셔서 소개해준다고 했었는데 옛날엔 선같은게 얼마나 부담스럽고 싫던지
제 모습을 못여줘서 극구 피했었는데 주변 친구들 결혼하고 애낳는 모습을 보면 나도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혼자살다 혼자 죽는게 나을까 싶다가
결혼하고 애 안낳고 배우자와 소소히 여행다니며 살면 좋은데
남친은 그런건 다 꿈이고 현실을 보라고 하는데,,,
저를 상담해주시는 상담사는 너같은 애는 돈많고 나이많은 사람한테 시집가면 잘산다고 여자 인생은 결혼하나로 바뀐다며
다른 상담소 가도 그소리 듣고 나같은 사회공포증 가진 사람도 결혼해도 되는건가 싶고,,,
사실 사회공포는 거의 극복했고 일도 창의적으로 잘 해결합니다 이젠,, 하지만 집단생활은 토나올것 같아서 혼자 장사를 한다면 잘할것 같네요 이제 결혼만 하면 안정적일것 같은데,,,
뭐 사업을 망하든 중요하진 않아요 힘든거 이겨낸만큼 다 극복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살 자신 있어요 하지만 옆에 누가 잇으면 마음에 안정이 있고 뭐든 헤쳐나갈수있을거 같아요
제가 너무 철없이 현실성없는 말만 하는건가요.
이런거 이해해줄 남자가 있을까요.
제가 너무 많은 이해를 바라는 걸까요.
긴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