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언니가 저보다 8살 많아요
언니는 40살이구요
딸 자매 키우고 저는 미혼입니다
최근에 친척언니가 임신을 했는데요
얼마전에 태아 성별을 알게되었나봐요 ~
딸이라고 ㅎ
참고로 그언니는 5살 아들 있고 둘째가 이번에 딸인거예요~
근데 저희 언니가 그 얘기를 저한테 전해주면서
“아 재수없어” “열받는다”
“내가 걔 아들 하나 더 낳으라고 고사를 지냈는데 딸이네”
라면서 ...
친척언니 둘째가 딸이라는 사실에 엄청 열을내고
기분이 나쁘다는거예요
저희 언니가 원래 첫째 갖기전부터
아들 낳고 싶다고 했었는데 딸 낳고
친척언니는 아들을 낳아서 그때도 언니가
엄청 부러워하고 속상해했거든요 그러다가
둘째도 딸이라서 임신 기간 내내 우울해하고
초반에 낙태할까 고민도 했었는데 그래도
태어나니까 귀엽다고 이뻐해요
그렇게 잘 지내는거 같았는데
갑자기 친척언니 둘째 소식에 또 저렇게 화를내고
거의 매일 전화와서 저보고 “어떻게 약올리지?”
“어떻게 열받게 하지?” 라고 묻는데 ...
저희언니가 원래 성격이 좀 안좋긴해요
저 어릴때 많이 맞고 자랐거든요
친척언니는 성격 좋아요
나이도 저랑 두살밖에 차이 안나고
어릴땐 친척언니가 울언니면 좋겠다 생각했을 정도로..
아무튼 제가 요즘 이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
저희 언니가 왜 저럴까요 ?
우울증일까요 ? 저렇게 사촌 질투하는 사람들 있나요?
자연스러운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