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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조의 술 관련 일화

ㅇㅇ |2021.04.24 09:32
조회 17,390 |추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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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술퍼마시고 통행금지 어겨가면서

궁궐 담장 밑(!)에서 곯아떨어져있던 유생한테

 

"요즘 젊은 것들은 술마실줄 모르는데

뭘 좀 아는 친구구만!"

이러면서 처벌은 커녕 포상해줌..






http://oppaya.net/bbs/board.php?bo_table=humor&wr_id=891316
추천수31
반대수3
베플흐규흐규|2021.04.24 13:47
정약용 선생님이 술 못하는게 제일 불만이셨던 분. 딱 한잔만 먹으라고 술 준게 필통에 넣어주심. 그 필통이 뭐냐 붓 꽂아두는 필통임. 즉, 500ml 맥주잔 생각하면 됨. 거기에 술 부어주었으니, 알다시피 그 당시 소주는 도수가 겁나 높음. 더구나 왕이 먹던 술이니 말 안해도 알것이고, 대신들이 뜯어 말려도 "약용이 술취한거 보는게 내 낙인데 왜 말리냐" 하셨음. 일 잘했고 그나마 왕다운 왕이여서 어느정도 감안된거지. 일도 못했으면 아마 연산군 짝 났을것임. 아무리 취해도 대신들 앞에서 흐트러지는 모습 안보이셨다고 함. 술먹고 크게 사람을 죽이거나 남을 해치지 않는 이상 심신미약으로 봐주신듯 함. 근데 술먹고 사고 치면 그건 또 얄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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