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결혼을 앞둔 25살 예신입니다.
제가 원하는 결혼식은 호텔예식 인데요,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현재 강남에 있는호텔에 300명 기준으로 3000만원?3500만원?정도 견적받앗거든요
그래서 거기로 거의 마음을 굳히던중 홀높이가 3.5M 밖에 안된다는 말을 듣고..급좌절 ㅠ
사실 3.5M 면 많이 낮을것 같아요 예식인데 답답하기도 할꺼구...그쳐??
그래서 예랑이가 출장가있는동안 다시 홀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던중 말로만 듣던 톡급호텔예식장을 보게됐는데..10M의 홀높이와 파이프 오르간이 제 맘을 흔들어 놓더군요
평소에 지향하던 결혼식은 공주결혼식 느낌으로 감동적이고 웅장한 웨딩이었거든요.
그래서 전화로 견적을 물어봤는데...11월 예식하려면 처음세운 예산에서 일이천만원이상 오바..ㅠㅠ
포기하려던중 우연히 8월초중순 예식가격을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저희가 세운 300명 기준에 3000만원에서..조금만 더 ^^;; 쓰면 거진 될것 같더라구요
토요일 점심 예식이 있다길래 여동생이랑 부랴부랴 구경하러 갔습니다. 포기하더라도 한번 보고나서 포기하잔 심정으로...
그런데 생각보다 홀이 너무너무 이쁜거에요 여태까지 가본 홀중에 단연 최고....
어제 저녁..출장가있는 오빠한테 말했습니다 사실 오늘 그기 다녀왔는데 너무 맘에든다고..
오빠는 저를 이해 못하더군요-_-;; 결혼식 그거 몇시간 이나 한다고 거기에 천만원 가까운 몇백만원을 더 쓰냐고 . 차라리 살림살이하나 더 사자고
그리고 날짜 다 양가 정한거 식장때문에 바꾸는게 어딨냐구..
물론 저도 오빠심정은 이해가 가요.ㅠㅠ힘들게 주말마다 돌아다시면서 알아봤는데 자기 출장간사이에 맘바꿔버리니깐..
그치만...그치만....거기 예약도 엄청 빨리 차고, 그러니 저도 맘이 급하고...또 가전이나 가구야 살면서 또 살수있고 여행이야 또 갈수있는거잖아요
근데 결혼식은 일생 딱 한번이니깐...그리고 제가 빨리 가는거라 친구중에 결혼한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 더욱더 최고의공주감성의 결혼식 하고싶은 맘이구요...
결혼식장 때문에 날짜 세달 앞당기는거...말도 안되는걸까요??
아닌겉같은데...
전 잘 모르겠네요..물어볼곳도 없구요
혼란스러워요ㅠㅠ
PS.아참 그리구 신랑쪽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구 저희 부모님도 너가 알아서 해라..이런 주의라서
11월 예식 날짜도 우리 둘이서 잡고 부모님께 날짜 말씀드려놓은 상황이구요
부모님들이 정해주신게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