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이틀 전이였던 2019.05.08일.
그렇게 괴로워했던 너와의 이별을 끝냈어.
겨우겨우 내가 진정이 되어가고있다고 나는 생각해.
지난번에 인스타그램의 계정이 갑자기 잠금당해서
새로 인스타계정을 만들었어.
근데, 신기하게도 인스타 추천계정에 네 이름 세글자가 뜨더라.
보통같았었으면 너에게 팔로우 신청을 했었겠지.
너를 가차없이 버렸어.
그리고 나는 너를 버리기전에 이미 내 사람을 만났었고
2년이 지나가는 지금도 그 사람은 나를 많이 사랑해.
너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많이 사랑해주고있어.
근데, 왜일까?
너라는 놈이 너무나도 내게 준상처가 깊었었나봐.
그토록 잠잠했었던 꿈에서도 너가 내게 찾아와서
자기자신이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었었는데 그 여자가 임신했다
그리고 자기가 지금까지 한 짓 잘못했고 평생을 나에게 속죄하면서 살겠다고
내게 꿈에서 울면서 빌었었어.
그리고 꿈에서 조차 시달렸었던 나는 너를 매몰차게 내쳤다.
그 이후에는... 몰라 내 친구들이 너를 정신없이 때리고있더라.
나. 지금 너무나도 잘 살고있어.
집 근처에 직장도 얻었고.
나를 응원해주고 기도해주는 사람도
너와 연애했을 때 보다는 더 많이 생겼어.
네 덕분에 잃어버렸던 나의 장래희망을 과감히 버리고
지금의 내 사람들이 준 나의 새로운 장래희망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지내고있어.
그리고 나는 나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과 결혼하려고 준비중이야.
30분마다 전화하라고 했던 너.
그 시간이 지나서도 전화가 없으면 내게 전화해서 욕했던 너.
내가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통화중이면 그 상대방까지도 욕했었던 너
교회다니는데 청년부 예배시간이 1시간 이내라는 미친소리를 지껄였던 너
더 심각한것은
나의 허물을 들춰내서 협박하려고 했던 너였었고
나를 미치게 만들었던 것은
니가 한 짓이 데이트폭력이였다는 것을 너는 인지하지 못했었고
그저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포장하듯이 이야기했다는 것이였어.
더 하나 알려줘?
위치추적은 기본에 내가 버스 몇번을 타는건지까지 알아야했었어.
심리학을 공부하고 졸업한 후에 상황을 곱씹어보니 정신이 들더라..
니가 나한테 얼마나 무서운 짓을 저질렀었는지.
비록 가진거 하나 없고, 보잘 것 없어도
나를 온전히 사랑해주고 내 주변사람들에게까지 잘 대해주는
내 이야기를 무조건적으로 잘 들어주는 내 사람이 있어서 나는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어.
너가 없어도 나는 이렇게 잘 지내.
너로 인해서 고통받고 괴로워했었던 그 시절이
눈 감으면 주마등처럼 흘러가는 그런 악몽같았었어.
그래도 내 사람들이 나를 위로해주고 내가 나 자신을 돌봐주니까 그나마 살겠더라.
문득 내가 너와 같이 알고지냈던 분께 연락을 했다.
나와 이별한 이후로 너는 다른 여자친구를 만났었다가
분노조절장애로 인하여 그 여자분이 떠나갔다고 들었어.
넘겨짚는 내용이겠지만 그 여자도 니가 꼭두각시로 이용할 수 없는 것이니
너 자체가 힘들어서 그 여자가 나가떨어졌겠지.
근데 있잖아.
모두들 그런말을 하더라.
똥차가면 벤츠 온다고
근데, 그 말이 사실이더라
너같은 허풍많고 거짓말 잘 하며 사람을 등쳐먹을려고 하는 놈을 과감히버리니
나를 온전히 사랑해주고 내 사람들에게까지 잘해주는 사람이 생겼고
나의 꿈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이 나에게도 생기긴하더라
나. 결혼해.
너같은 놈하고는 천지차이로 다른 사람이야.
이 사람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내 상처를 안아줬어.
흐르는 내 눈물 한방울이 아까워서 닦아주던 사람이야.
비록 가진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그 지랄같은 성격을 가진 나도 어느 새 성격이 자애로워지고
천상 여자로 바뀌었더라.
니같은 놈을 만났었다면은 난 아마 폐인이 되어있겠지.
그나마 고마워 여기서 내게서 떨어져서.
그래도 너라는 존재 자체를 나는 용서 할 수 없을거고
너를 평생 증오하려고 .
니가 내 욕을 받고 오래 살겠지만
나같은 예쁜 여인을 고생시키고 아프게 만든 죄
너는 그 죗값은 꼭 받아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