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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를 딛고 아이들 키우는 조언좀해주세요..

ㅇㅇ |2021.04.29 11:57
조회 22,324 |추천 164




추가글입니다!

사실 쓰고나서 계속 조회수가 처참하길래 글을 못써서 묻히나보다했는데...
갑자기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려있네요ㅠㅠㅠㅠ

참고로 저희애들은 둘이 사이가 좋다기보단
고양이가 강아지 껌딱지에요ㅋㅋ
지랑 같은종이라고 생각하는듯..
사실 강아지는 꽤 자주 귀찮아해요..ㅋㅋㅋ

많은분들이 따뜻하고 자세하게 써주신 감사한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특히 유산균이나 알러지이불 등등..

일단 침실 출입금지가 제일 난이도 높을것같네요ㅋㅋ
제가 자려고 누우면 당연하게 올라와서 자는 애들이라..
그리고 옆에서 같이자면 좋은것이 또 집사의마음ㅜㅜ

아무튼 이글은 지우지않고 두고두고 참고하겠습니다!

제 콧물은 한 2주째 약을 챙겨먹어서 그런지 많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청소랑 샤워가 확실히 도움이되는거같아요

그런데 전 아직 콧물 기침외에 다른증상은 없어서
댓글들보면서 엄청 감탄을. .
정말 대단하신분들이 많은것같아요ㅠㅠ

사실 뜬금없이 알러지라는 난관에
앞으로 긴시간 잘해나갈수있을지 내심 덜컥 겁이나긴했는데
댓글들보면서 저보다 더 고생하며 키우신분들보면서
힘을 많이 얻게되서 글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정말ㅠㅠ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들 해주시며 응원까지 해주시니
맘속에 알수없는 감동이...
다들 복받으실거에요ㅜㅜㅜㅜㅜㅜ
하나하나 참고해서 애들하고 행복하게 지낼게요!!


그럼 아직 가족을 만나지못한 댕냥이들도 모두 행복해지길 바라며 글 마칠게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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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딱 4년 고양이는 3년반 키웠습니다
둘다 어릴때 데려왔고 지금까지 아무문제없이 키우고있었고
아이들도 둘다 순하고 건강해서 가끔 이상한짓하는것ㅋㅋ빼고는
여태 속도 안썩고 열심히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들어 자꾸 재채기와함께 콧물이 줄줄나와서 자주 풀곤했는데

몇일전부터는 아예 코감기처럼 콧물이 몽글몽글한게 나오고 뒷쪽이 막히니 편도도 부어서 단순히 환절기라 감기인가?하고 병원에갔어요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축농증? 비염? 물혹? 다 언급하시다가 동물키운다하니 알러지검사를 해보자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지금까지 30년넘게 살면서 알러지라곤 1도 없었는데
결과지에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고 나온겁니다ㅠㅠㅠㅠ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그게 저일줄은..
결과지만보면 3클래스 3.65로 나왔네요ㅠ 그나마 개 알러지는 없어서 다행..

참고로 원래 저희 어머니가 축농증이 아주 심하십니다.
그것과도 연관이 있을까요?
그리고 재채기할때부터 유난히 한쪽만 막히는데 원래 양쪽콧구멍이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오나요??


중요한건 벌써부터 주위에서는 그럼 동물 키우면 안되는거 아니냔소리 나와서.. 어차피 독립해서 사는중이기도하고 알레르기 사실은 가족들에겐 말하지않을겁니다.

애초에 이 두마리는 제가 정말 힘든시기에 와줘서 다시 일으켜준 녀석들이기도하고.. 얘네가 저한테 준 사랑이상으로 마지막까지 사랑해주기로 마음먹었거든요ㅠ
게다가 저희 고양이 엄청 겁쟁이라 저는 어디 보낼생각이 절대로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콧물빼곤 다른 증상이없어서 심한 알러지는 아닌것같아 지금상태를 유지라도 해보며 같이 살고싶습니다!

혹여 실례일지 모르지만 제가 알레르기쪽으론 문외한이다보니 알레르기 극복하시고 키우시는 분들의 따뜻한 조언이나 팁 부탁드립니다ㅠ























추천수164
반대수3
베플ㅇㅇ|2021.05.02 10:03
저는 강아지 9년 키웠는데 어느날 호흡곤란으로 응급실 몇번 실려갔어요. 검사해보니 강아지 알레르기 6단계.. 목숨이 위험하니 강아지 보내라더군요.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함께할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먼저 유산균을 많이 먹구요(장이 건강해야 면역력이 향상된다고 해서..효과 많이 봤어요). 집청소, 애기들 목욕을 자주 했어요. 조금더 지내다 보니 제가 어느포인트에서 알레르기가 생기는지 패턴을 알겠더라구요. 저는 애기들이 비듬이 쌓이면 호흡곤란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청결에 신경 많이 썼구요. 침대에서 같이 자던 습관을 고쳤습니다. 그리고 항상 상비약으로 지르텍을 집에 두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올것 같으면 바로 먹었어요.(약사쌤 말이 내성이 없는 약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지르텍을 이틀에 한알, 삼일에 한알 정도 먹다가... 지금은 한달에 한알 먹을까 말까예요. 실제로 지금 지르텍 안먹은지 6개월 넘은듯... 서로 생활공간을 정하고 규칙만 잘 정하면 함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저도 이 아이들까지만 함께하고 다시는 반려동물 키우지 않으려구요. 제가 거둔 목숨까지만 책임이려고 합니다. 님도 화이팅 하세요.
베플CoolJ|2021.05.02 11:17
저도 알러지 있는데 길냥이랑 유기견 들였어요. 일단 콧물이나 비염 심하지면 알러지약을 먹어야하고요...의사샘이 그러시더라고요. 가족이죠? 다른데 보낼수 없죠? 그럼 침실에만 들이지마세요 자는 곳에 문을 닫고 공간 분리 하시면 훨씬 나아집니다. 근데 문제는 너무 이뻐서 같이자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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