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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신발 세탁 사고 조심하세요!!!

억울보스 |2021.04.29 13:50
조회 2,105 |추천 6

 

 

 

 

 

*이 글은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본사통화내용)

 

 

나: **지점에 신발 세탁사고로 인해 배상관련해서 문의드리고 싶은데

    어디다가 말씀드리면될까요?

 

본: 말씀하세요 고객님~

 

나: 제가 공공기관에 피해구제를 신청하였고,

     95%배상하라는 결과지를 받았습니다.

     지점측에서 배상액이 과하다고 하여 12만원으로 조정하였고

     이를 지점에서 세탁을 위탁한 공장에서 지점으로 입금하였다고합니다.

     하지만 지점에서는 제가 먹튀를 할것같다며

     먼저 택배를 보내지 않으면 돈을 못준다고합니다.

     크****에 해당 절차에 대한 메뉴얼이 있나요?

 

본: 고객님, 죄송합니다. 저희 방침상 그런 메뉴얼이 있지 않습니다.

     해당지점에서 배상을 하는것이기때문에 도와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심의결과가 배상하라고 나왔으면 배상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나: 저는 솔직히 제가 입금을 받고 신발을 보내는게 절차상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돈받고 싶으면 신발을 보내라고 소리지르고 짜증내셔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본: 아이고, 위협적으로 느껴졌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희쪽으로 먼저 신발을 보내시고

     입금을 받으면 저희가 지점으로 발송하면 어떨까요?

 

나: 착불로 발송해도 될까요?

 

본: 그러면 저희쪽이 배송비가 2중으로 부과되므로 담당지사로 발송해주실수 있을까요?

 

나: 일단 해당지사 위치와 전화번호 문자 부탁드립니다.

 

본: 네 고객님, 전화 끊은후 정보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담당지사 영업이 끝났으므로 내일 10시이후 전화 부탁드립니다.

 

나: 네 감사드립니다.

 

 

전화해서 확인한결과 배상은 세탁소에서 직접받아야하므로 본사도 도와줄수 없다고합니다.

다만, 신발 발송후 배상액 입금에 대해서는 강제할수 있다고 추가 안내 해주셨습니다.

세탁업체로서는 제일가는 업체가 지점에서 이런식으로 대응하는것에 대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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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인천 당하동에 혼자 자취하고 있는 만28살 직장녀입니다.

 

최근 답답한 일이 있어서 평소 즐겨보던 네이트 판에

다른 분들은 저처럼 피해보시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하소연을 통해 억울함 마음을 풀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조언해주시길 바래서 화력이 좋은 곳에 작성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이도 없고 빠르게 작성하기 위해 편하게 작성하겠습니다.

오탈자, 맞춤법 양해부탁드립니다.

 

 

(사건배경)

 

저는 올해 초 어리지 않은 나이에 처음으로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2월 6일 백화점 뉴**스 매장에서 2**2R3 제품을 저에게 취업선물로 사주었습니다.

 

10번 정도 신었나... 다리꼬다가 신발 앞꿈치를 밟았고, 까맣게 태가 탔더라구요.

 

이*트 다니면서 신발세탁도 크****에 맡기세요~ 이런 광고를 봤던게 기억났고

 

3월 16일 집근처 마트 안에 있는 세탁소에 세탁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신발세탁은 서명하셔야되요~” 하고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의례적으로 받는 내용인줄 알고 자세히 보지 않고 서명을 하였습니다.

 

*중요* 모든 서명 전에 내용을 충실히 읽고 서명해야합니다.

그시간으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나를 앞뒤 양옆으로 요리조리 찹찹 후려치고 싶습니다.

 

 

 

(사건내용)

며칠이 지나고 신발 세탁이 완료되었다는 문자에 신발을 찾아서 집에 와서

비닐을 열어보고 저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눈물을 터트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도저히 신발을 신을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한달동안 10번정도 신은 첫 취업선물이 휴지통으로 가야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자세한것은 아래 사진 참고바랍니다.

(세탁 전 사진이 없어서 공홈에서 사진을 퍼와서 비교하는점을 말씀드립니다.)

 

 

 

해당제품은 스웨이드재질로 굉장히 보들보들한 느낌의 신발이였습니다.

하지만 보들보들했던 모습 한점 남기지 않고... 애가 말라 비틀어져서 돌아왔습니다...

거칠게 버석거리는 모습이 마치 할머니 발뒤꿈치 같다며 친구들이 놀리더군요

 

세탁을 하고 온건지 흙바닥을 뒹굴고 온건지 먼지는 들러붙고 눌러붙어있었습니다.

부드러웠던 가죽은 딱딱해져서 손톱으로 긁으면 칠판 긁는 느낌났으며,

신발을 신으면 바스라질 것 같아서 착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니까 스웨이드는 물세탁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서명한 것은 물세탁에 동의하는 내용이였고...ㅋㅋㅋ

또한 해당 세탁업체에 스웨이드 전용 특수세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또한 저는 고지받지 못하였습니다.

 

신발을 살려보고자 여러 복원업체에 문의하였으나

전문가들도 보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이건 스웨이드가 다 녹은 거라서 살릴 수 없다고 사망판결 내려주셨고

복구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세탁소가서 직접 말하면 제얼굴 기억할까봐 무서워서

전화해서 조심스럽게 물어봤으나 보상해줄 수 없다하셨습니다..

제가 동의 서명했다고 “원래 신발은 세탁되는 제품이 없어요~”라고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99% 거의 모든 신발은 세탁이 불가능하다며

원래 신발은 세탁을 하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원래 신발은 신다가 더러워지면 버리는것이였던가 생각이들었고,

그러면서 신발세탁 맡기라고 광고 왜하는것인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결국 힘없는 저는 공공기관에 피해구제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대망의 심의결과 발표날... 물품가액의 95%를 배상하라는 결과지를 받았고

저는 이걸로 배상을 받고 모든게 끝인줄 알았습니다.

그랬으면 내가 여기 글을 쓰지 않고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을텐데....

 

세탁소는 금액이 부담된다며 조정 신청했고,

중재해주시는 친절한 담당자와의 많은 협의 끝에

제가 12만원(세탁요금포함) 배상액을 입금 받고나서

신발을 세탁소로 착불 택배 발송하는 것으로 협의하였습니다.

또 이렇게 끝났으면 난 여기 글을 쓰지 않았것입니다.

 

입금 약속 당일 입금이 안되었고 저는 차분히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세탁소에서 전화가 와서는 신발을 먼저 보내면 돈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은 다시 피해구제 담당자님에게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담당자님이 상황을 알아보고 말씀해주신 내용입니다.

-세탁소(크*****)에서 세탁을 직접하지않고 세탁공장으로 신발을 맡김

-배상액 12만원을 세탁공장에서 내기로 함

-세탁공장은 세탁소(크*****)로 송금을 함

-세탁소가 중간에서 돈을 받고 나에게 넘기지 않고 있음

-조정에 대한 강제성이 없기때문에 배상액을 주지않으면 받을길이 없음

 

저는 본인 돈도 아니면서 왜 전달하지 않는것인지이해가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세탁소에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전화내용은 기억에 의존해서 작성하는 것입니다.

    

 

나: 사장님 그 돈 세탁공장이서 보낸거라면서요.

     중간전달 역할하시면서 그렇게 하시면 어떻게 해요?

 

크: 솔직히 먹튀도 있어요. 내가 뭘 믿고 돈을 먼저 보냅니까?

 

나: 제가 먹튀한다는 말씀이세요?
     아니, 상식적으로 어떤 거래에서 물건을 먼저 보내나요?

 

크: 아파트 계약할 때 계약서 쓰고 돈 먼저 내고 받지 않아요?

 

나: 사장님 저랑 계약서 쓰셨어요? 지금?!

 

크: 아 됫고! 모르겠고! 돈 받고 싶으면 신발을 먼저 보내라고!!

     나는 그딴 거에 신경 쓸 틈이 없어요. (짜증내면서 전화 끊음)

 

전화가 끊기고 저는 대체 아파트 이야기가 왜 나오는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본인 돈도 아닌 것을 왜 안주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전혀 되지 않고.

짜증내면서 소리지르고 반말 섞어하는 거에 당황하는 사이

전화를 그냥 끊어버린 점에 화가났습니다

다시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고 세탁소 본사도 영업시간 종료로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택배를 먼저 보내고 돈을 받으면 되겠지만..

그럼 저는 뭘 믿고 신발을 먼저 보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발 맡겼다가 골레짝 되서 왔는데, 업체에 대한 신뢰가 남아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직접 가서 주면 싸움날것같고 소리지르며 위협하는 것을 보니 너무 무서웠습니다..

 

피해구제 담당자님이 중재를 열심히 해주셔서

원만히 합의보려고 하는데도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전화 그냥 막 끊고..

그래도 한때 고객이였던 사람인데 이렇게 응대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업체쪽은 집주소랑 얼굴, 핸드폰 번호도 다 알고 있어서 더 무섭습니다..

 

오죽하면 그냥 배상받는걸 포기해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이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견있으신분들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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