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직장상사는 남자구요,
2번의견을 주장하는 다리두꺼운 여자 당사자는 저입니다.
그리고 1번의견을 말한 건 제 남편입니다.
어제 회사에서 상사에게 저딴말을 들어서
(당시 주변에 다른 사람은 없었고 둘만 있었음)
어디서 그런말을 하시냐고 면전에 대고 바로 따지니,
다리가 부어보여서 그랬네 어쨌네 변명
결국 사과한마디 못듣고 퇴근해서,
울컥울컥 하고 화가 풀리지않아
남편한테 이게 말이되냐 어떻게 생각하냐 했더니
돌아온 대답이 1번이었습니다.
순간 너무 황당해서 그게 말이냐고
공감능력이 없다고 괜히 말했네 했더니(이 말한건 제 잘못)
내 의견을 말했을뿐인데 왜 물어봐놓고 화를 내냐며 본인이 되려 역정을 내서 어제 저녁부터 냉전중입니다.
제가 상체보다 하체가 튼튼해서,
어릴적부터 컴플렉스였어요.
제 다리 두꺼운거 저도 잘알고,
남편한테 하소연할때는
날씬하다는 소리를 바란것도 아니고
그저 같이 화내주고 공감해주길 바랐을뿐인데
저렇게 말하니 내가 너무 답정너였나
회사에서도 혼자 예민했나? 해서 여쭤본건데
처음에 내용을 너무 부실하게 적었나봐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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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제일 활성화 된 채널에 여쭙는게 좋을 것 같아 왔어요.
제목과 같은 말은
직장 상사에게 두꺼운 다리의 당사자가 직접 들은 말입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바람직할까요?
(서로간 성별은 일단 밝히지 않겠습니다)
1. 친하면 할수도 있는 말이다.
보기에 두꺼우니까 두껍다고 자기의견을 말한것 뿐이다.
2. 무례한 말이다. 친하다고해서 용납할 수 없다.
당사자에겐 충분히 상처가 될수도 있는말.
참.. 이런걸로도 의견이 갈리게 되어서
다른분들 의견도 듣고싶습니다.
어떠한 의견을 주시든 잘 듣고 생각을 고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