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년째네요..
남편이라는 인간이 시어머니 친구분 딸과 바람이나 가출후.. 애 셋을 6년째 혼자 육아중입니다.
그 동안 다사다난했네요.. 가정폭력 칼부림 이혼소송에 정신없는 6년을 보냈네요..
그 인간이 협의이혼요구를 해왔으나 이혼에 불응 하니 자살소동에
칼부림 협박에 가지가지했네요..
결국소송에서 원고의 유책사유로 기각되었음에도 항소를 진행하더군요.. 물론 항소 기각!
당연히 그간 생활비 10원도 안주고 아이들과 연락도 안합니다.
시댁부모님께서 그인간 가출후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해주시고 계세요.. 정말 감사한일이지요...
얼마전 교육급여 신청결과를 통보받았는데..
그 인간한테 외제차 2대가있어 불가하다는 통보였네요..
기가차서 어머니께 혹시 bmw의 대해 아시냐고 묻는데..
모르신다며 넌 우리가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하는거냐며 오해하는거라며.. 절대 그런일 없다 하십니다..
근데 바로 다음날 아이들 등교후 시아버지전화 오셔서 첫마디가 "그래서 니 속마음이 뭐야? 하고싶은말이 뭐야? 니가 뭔데.. 지금 따지는거야? 우리가 너네 생활비주고 있는데.."
뭐 이런식...
니가 뭔데라는 말은 종종 듣던거라 익숙하네요..
제가 뭘 따지냐고 지금 아버님이 따지려고 전화하신거 잖아요 ..
하니깐.." 넌 지금 니가 생각을 잘못했다고 찾아와서 죄송하다고 반성 못할지언정 말버릇이 그게 뭐야?"
이러십니다..
기막혀서 .. 그렇다고 상대방말을 듣는 분들도 아니라, , 그냥 듣고 있는데
결국 하신다는 말이 "그러게 이혼소송에 변호사 돈쓰지말고 이혼해줘버리고 나라에서 한부모가정 해택받으라는건데 니가 애들 아빠없는 애들로 키우기 싫다해서 그러고 있는거 아니냐.. "
정작 아들인 그 인간한테는 암말도 못하면서
왜 저한테는 저런 막말에 하대를 하는건지..
그 생활비 때문에 며느리의 도리는 지키고 있는데..
온갖 시댁 대소사에 음식하며 김장까지도와드리는데..
저보고 하는게 뭐있냐고 하시네요.
애 셋을 하루도 봐주신적도 없으시면서.. 몸살로 아파서 애들 점심좀 부탁하니 배달 해 먹으라던.. 휴...
온갖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에 우울증까지.. 결국 정신과 진료 받는데.. 하는말이 "니가 뭔데 병원다녀?" 입니다..
그인간은 여자친구랑 잘 먹고 잘놀구 사는데 (현여친이 그 친구딸인지 제2 제3의 다른 여친일수도..)
전 너무 멍청하게 사는거 같아서..
지금까지의 시간이 억울하고 분하네요..
코로나덕에 24시간 365일 퇴근없는 육아에 집안일까지..
지치네요..
이제는 부모도 원하고 그 인간도 원하는 이혼을 해야하는 시점인지..
이 지겨운 원주에서 벗어나고 싶을뿐이네요..
답답 갑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