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처음 써봐서 좀 미숙할 수 있다)
바쁜 사람은 맨 밑의 질문만 보면 돼여
일단 난 고3이고 새가슴에 윗가슴 적고 가슴 위아래 폭이 짧은 남들은 a컵인 줄 알아서 억울한 꽉찬 b컵임
최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편해보이는 b컵 와이어브라 시켜서 오늘 받았는데 패드가 뭔 내 뱃살마냥 도톰하더라고
놀라서 사이트 확인하니까 2센티패드래
거기다가 다른데서 산 심리스 브라에 들어간 기초패드도 가슴 아래쪽이 좀 도톰하더라고
내가 뽕브라를 처음 봐서 그런건지 얼핏 봤을때는 ‘뽕이 저만큼인데 가슴은 도대체 어디에 들어가는거지..?’ 싶었는데 막상 입어보니까 밑에를 살짝 눌러서 위로 올려주니까 남들이 b컵이라고 할 때의 그 이쁜 모양이 되더라고 윗가슴도 넘칠듯 말듯 한게 맘에들었음
생각보다 막 로켓가슴 골 뭐 이런거 없이 자연스럽고 이쁘다는 사실에 놀랐고 이렇게까지 해야 그나마 좀 괜찮은 사이즈로 보이구나 싶은 생각에 현타도 좀 느꼈지만...
근데 문득 느낀게 내가 여중여고에서 느낀 바로는
요즘 애들이 발육 상태가 되게 좋고 브라도 그냥 심리스브라같은거만 툭툭 걸치는 줄 알았단말이야? 애들도 학교에선 별로 안 꾸미고 다니니까 더더욱 그럴거라고 생각했고..
심지어 내 주위는 아무리 작아도 다 c고..다들 살집이 좀 있긴 하지만 쨌든 크다고 생각했어
거기서 나는 그 중에서도 좀 작은편이라고 생각했고 요즘 애들 평균 가슴이 꽉b-c라고 굳게 믿었음
근데 오늘 뽕브라를 처음 입으면서 내가 발육 좋다고 생각한 애들중에 과연 몇 프로가 뽕을 입고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더라고? 생각보다 접근성도 좋고 내가 산건 뽕브라라고 뷴류도 안 되는 상품이었던데다가 이제 보니까 보세 자체제작이나 일부 브랜드는 b까지는 아예 걍 뽕이 어느정도 내장돼있는 경우도 많아보이고 말이야.
뽕브라가 정말 절벽인 사람들만 입는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실제 인식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졌어
그래서 결론은...
1.너희들은 뽕브라를 입거나 장만해두었는가
2.매일매일 입는가 아니면 특별한 날에 쓰는 장비인가
3.너희들 예상으로는 여고생의 몇프로가 뽕브라를 입는 것 같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