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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도 회사일을 해야하겠죠....

그냥 |2021.05.02 09:00
조회 5,932 |추천 1
직장 다닌지 8년차... 이번에 결혼 앞두고 고민이 많습니다. 
남편 연봉이 4000 정도 되긴하는데, 이정도면 저희 둘 먹고 쓰고 사는거 어렵지 않거든요. 
집도 시댁에서 아파트 전세비용은 해주실거 같구요.
근데 시댁에 용돈 명목으로나마 한 30정도는 나갈테고...
전세아파트 얻어주시면서 용돈 조금 달라 그렇게 말 한것 같구요.
또 문제는 저희집에 아버지가 퇴직을 하시고, 엄마는 원래 일을 한번도 안 하신 전업주부시거든요.
남동생이 있는데 군 제대하고 아직 학생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집안에 돈을 버는 유일한 사람이였는데.... 
남편은 제가 직장체질아니라 힘들어하는걸 잘 아니까 직장 이제 그만 다니고 그냥 내조나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저도 찐 그러고 싶은데.... 친정이 너무 걱정이되요...
아버지 퇴직금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공연히 장사등을 하실만한 것도 아닌듯하고...
한숨은 나오고... 신랑에게 나 계속 직장 다니면서 받는 월급은 친정드려야 한다고 하면...
제가 생각해도 조금은 서운하고 맘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부분인것 같은데....
내가 알아서 살림에 손대지 않게 한다고 약속하고... 그러고서라도 직장을 다녀야할까봐요.
신랑은 직장 다니지말라고 하는데
친정때문에 나가야 한다고 시댁과 신랑한테 말 할 자신도 없구요.
제가 심리적으로 항상 친정에서 가장이란 생각에 부담이 되었는데
막상 결혼한다니 결혼은 좋은데... 좋은일 앞두고 걱정과 한숨만 늘어나네요....
추천수1
반대수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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