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려 하는데 고민되네요..
결혼이란게 집안 대 집안이고..
워낙 혼수나 이런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하다보니
--남친---
현재 30대 초반
대기업 연구원
명문대 졸업 미국ㅇㅇ 유명대유학
가족과 거주
키 많이 작고(170 조금 안됨) 외모 정말 못생겼으나 나름 정가는 얼굴입니다..
제가 조금 예쁘다보니 성격 거지같은 남자들이 주변에 많아서 사람 외모보다는 성격좋아야한다주의였기때문에..
저에겐 외모는 문제가 안됩니다...
성격 정말 착합니다. 일 못하고 바보같이 착한걸 무지 싫어하는데 그렇진 않고
항상 저의 말에 귀 기우려주고 배려해주고
제 입장에서 생각 많이 해주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늘 저와의 대화를 좋아하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주고 마음이 타인에게 여유롭고 잘 자랐다는 생각이 들게끔 합니다..
회사에서도 인정받는듯 합니다
부자여도 멋도 잘 안부리고 그런티 절대 안내고 지하철타고 버스탑니다.
이런점 정말 높이 평가해서 결혼하려합니다.
아버지 - 대기업 CEO로 퇴임후 특별한 활동안하심
한눈에 도 온화하시고 좋은분이라는 사람들의 평
어머니 - 전업주부.
저를 이뻐해 주시고 특별한 며느리 욕심 없으심
사모님 답지않게 명품 잘 안하시고 검소하심
여동생 - 유명대 출신 대기업 근무 현재 미국에서 공부중
작은아버지 - 고위 공무원..좀 까칠하셔서 제가 무서워함
숙모, 사촌들 - 교수.의사들
그리고 문제는 부모님이 남친 앞으로 집을 하나 주셨습니다
물론 집 현재 전세 줬고 대출 없습니다.
싯가는 26억정도 하는 재건축 예상 아파트 입니다.
전세 일이년은 못내보내서 신혼 집은 30평대 전세아파트 따로 구해주실듯합니다.
제가 복인지 흉인지 이렇게 저희집이랑 차이날줄은 몰랐는데
결혼하려 하니 남친집안이 이렇네요
그렇다고 예단 예물로 한몫 하겠다 이러지도 않습니다.
그냥 너네 잘살아라.. 뭐 이런식..제가봐도 좀 신기..할정도로 바라는거 없습니다.
형부의 베스트 프렌드라서 거짓말은 아닙니다.
---저 ----
20대 후반
키 162에 몸매뛰어나고 이쁘다고들 많이하십니다.
지방에서 고등학교 졸업후
현재 대기업 근무중
현재 서울 전세 1억3천에 빌라혼자 거주(부모님노후자금입니다...)
지방에 30평빌라 부모님 거주
저 어릴때는 저희집 지방에서 한소리 내고 살았었는데.. 지금은 그렇진 않고 그냥저냥 먹고는 삽니다.
부모님 -딱히 직업은 없으시니 약간의 생활비는 필요하심
오빠- 해외에서 회사다님
언니 -대기업 근무
형부 - 방송국근무
여기글보니깐 해오지마라해도 정말 안해가면
시부모님들이 장난아니라고 해서
남친은 혼수 같은거 하지 말고 지금쓰는것 중에서 쓸만한거는 다 가져오고
예단도 자기 가족만 옷만 하면되고 친척들것은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시부모님 맘이 그런가요 ..
엄마는 겁먹고 결혼 부담스럽다고 말하시기도 하고..
정말 답답합니다.
어느글 읽으니 집 가격의 10%를 예단을 해간다는데 그럴 형편 안되고 걱정만..됩니다
얼마나 들지...
제가 포기해야할지..
저희집 결혼비용 예단 혼수까지 다해서 5000정도까진 생각하는데.
안될지...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