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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폭행당했습니다!꼭좀읽어주세요!(+이사업체 고소문의)

어구람 |2021.05.03 02:45
조회 311 |추천 0
안녕하세요 길지만 꼭 읽어보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처음 쓰는 글이고 너무 화가 난 상태에서 작성하느라
가독성이 떨어져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일단 저희 가족이 작년(2020.10.15)에 이사를 했습니다.

급하게 이사를 하게되서 이사한날 일주일 전부터
이사업체를 알아보았으나 그 당시에 이사하는 분들이 많아서
업체계약이 어려웠습니다
여러군데 연락드려보고 이사 견적 어플에도 올려보니
두세군데 업체가 뜨더라구요
급해서 여러군데 보진못하고 딱 두군데에서
견적받아보기로 해서 봤고 비용이 조금 더 저렴한
두번째로 다녀가신 업체에서 이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이사가는 집이 엘레베이터없는 4층 빌라에
2층으로 나뉘어있는 복층형이였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사를 하려는 이유가
저희 집 형편과 삼촌네 집 형편이 좋지않아서
어차피 한동네에 사니까 두집을 한집으로 합쳐서
공과금이나 비용을 좀 절약하자 빠듯하게 돈을 좀
벌고 모아보자 해서 저희 가족,삼촌 가족 같이 살려고
이사를 하는거였습니다

저희 집은 포장이사를 하기로 되어있었고
삼촌네에 물어보니 짐이 별로 없어서 업체 안쓰고
알아서 옮기겠다고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그래도 그걸 어떻게 옮기냐 더군다나 삼촌이 당시 손을 다쳐 걱정이 되어 우리 이사하는 업체에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고 삼촌네 집도 같이 해줄수있는지
문의드려봐야겠다 하시고 이사업체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정말 목숨을 걸고 100% 장담합니다
저희 집이 예의를 가장 중요시하고 진상피우는거나
남에게 피해주는, 또 거짓말하는 그런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정중하게 이사업체사장님께 15일에
이사 계약되어있는 어디어디입니다 이사할 집에
저희집말고 한 집 더 들어갈건데 짐이 많지않아서
그 날 사다리차만 한번더 이용 가능하겠습니까
비용은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짐은 알아서 집앞으로 가져올테니
사다리차로 올리는것만 해주실수있을까요? 여쭈었습니다

정말 딱 이렇게만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소리를 지르시면서 낼모레가 이삿날인데
무슨 소리를 하냐며 야 이 아줌마야 나 이사안해줘
안할거다 못한다 하시면서
이년저년 ㅅㅂ년 미친년 ㄱㅐ같은년 ㅈ같은년
진짜 수없는 듣도보도 못한 욕까지
정말 심하고 많은 욕들을 들었습니다

너무 놀라고 화나서 손이 떨리고 몸이 떨리고
눈물나고 열도 오르고 정말 힘들었지만
저희는 정말 이사를 해야했기에 그런 욕을 듣고도
존대를 해가며 정중하게 사장님 못하시면 못한다고
얘기해주시면 되는거라고 사다리차 이용을 저희가 잘 몰라서
사장님께 여쭤보고싶어서 연락드린거라고 욕은 하지말아주시고
죄송하다고 이사는 예정대로 해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까지 말씀드렸는데 돌아오는건 또 쌍욕이였고
본인(이사업체사장님)이 지금 술을 많이 마셔서 취했는데
왜 전화해서 그딴얘기를 꺼내냐 그런 미친여자랑은
계약안한다 이사는 너네 알아서 해라 나는 모른다 하며 끝까지
쌍욕을 퍼부으며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저랑 어머니는 너무 벙찌고 손이 떨리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상태로 서로 쳐다보고있었습니다
정말 툭하면 펑펑 울것처럼요

그러고있는 와중에 사장님한테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정신이 돌아와 다시 얘기해보려는거겠지 했습니다

받았더니 입에도 담을수없는 듣기도 힘든 쌍욕을
또 다시 계속 하시더라구요

너무 분해서 제가 그 사장님께 한소리할려했더니
어머니께서 말리시면서 또 한번 정중히
사장님 제가 비용을 안드리고 공짜로 해달라고한것도 아니고
여쭤볼수는있는거아닙니까 이게 그렇게 욕을 들어야하는 일인지 갑자기 계약 파기를 해야하는 일인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계약금도 20만원 먼저 받았지않으셨냐
그랬더니 아줌마가 그딴얘기안했으면 내가 이러겠느냐
그깟 20만원 돌려주겠다 합니다...
어머니는 아니다 저희 급하다 정말 이사 해주셨으면한다
모레가 이삿날인데 일방적으로 갑자기 그러시는게 어디있느냐
하셔야한다 저희는 진행하는걸로 알고있을거다 기다릴거다
라고 말씀드리니 중간중간에도 계속 욕을 들었지만 대충 알겧다는식으로 확답없이 그냥 끊어버리셨어요
정말 안오면 법대로 하려고 문자메세지로
이사진행하시는걸로 알고있겠습니다 해주세요
라고 보내놨습니다
그러고 아침7시 라고 답장이 왔어요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참고 이삿날을 기다렸습니다
안오실것처럼하더니 오시긴하더군요
근데 오셔서 인사 한마디없이 사과 한마디없이
표정도 인상찡그리면서 가구,전자제품 포장도 제대로 안하고
뭐 한마디 할때마다 짜증내는 말투로 하시고
이사 제대로 안해주실까 두려워
정말정말 화나는거 꾹 참았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새집으로 짐을 옮기는 과정에서
가구랑 전자제품들을 뭐 비닐하나 씌우는것없이
그냥 막 옮겨서 산 지 얼마 안된 제품들이 싹 다
기스가 나고 엉망진창이였습니다

복층(2층)에 테라스로 나가는 문지방? 그게 나무같은걸로 되어있는건데 이사업체직원들이 거기를 들락날락하며 부숴버려서
그 직원들도 어쩌나저쩌나 하면서 드릴이랑
나사?(공구 이름모름;)같은거 가져와서 다시 박아놓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안있어 다시 떨어졌습니다
아무얘기안하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이사비용은 아직 지불 전이고
어찌저찌 이사 끝내고
집주인분이 성한곳은 없는지 수리해줄건없는지
확인해주러오셨어요
역시나 2층테라스입구 문지방..
이사업체에 청구해야하지않겠냐고 집주인분이 말씀해주셨어요
저희는 당연히 그렇게해야겠다 다른 가구,제품들도 성한곳 하나없다 다 따져 청구할것이라했고
집주인분들도 문지방 견적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
근데 이거 배보다 배꼽이 더 클것같다 심각하다
하고 가셨어요
그리고 제품 긁힌것,문지방 이것저것 다 자세히 사진찍어서
견적나오면 청구하면될까요 하고
이사업체사장님께 메세지 드리니
사장님도 확답없이 견적나오면 연락달라 하고 답장오고
그게 끝이였습니다
집주인분들도 상태가 대공사급이라
저희 계약끝나고 이사나갈때
견적알아보고 해야될것같다고 좀 미루고 계셨어요

그렇게 반년이 지났네요
이제서 이사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이사비용 왜안주냐
소리지르며 따지는데 견적이 아직 안나왔고
제품들 망가진거 다 사진찍어서 보내드리지않았냐
제대로 된 답도 안주시고
배상을 해주셔야지 해결을 할거아니냐했더니

그냥 무작정 이사비용 이사비용 돈내놔라 돈내놔라
빼액빼액 난리더라구요

알겠다 배상을 어떻게하실거냐 우리도 청구하겠다하니
배상은 무슨 배상이냐 그게 왜 우리가 한거냐
그게 어떻게 우리가 부순거냐 저희가족이 부순거라며
이제와서 난리난리더라구요
어이가없고 화나서 또 손이 떨리고 힘들었습니다
녹음을 하고있다 욕하지마시고 소리지르지마시고
얘기 좀 듣고 얘기하셔라 하니
녹음 마음껏하라면서 저번에도 얘기했다시피
업체연락처로 통화연결되면 바로 녹음이 된다
라고 떳떳하게 나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휴대폰 뺏어들고
그럼 그 녹음파일 저희한테도 보내주셔라하니
사실 기록 그런거 다 없다라고 하며 꼬리내리는가싶더니
본인은 욕한적이 없다 다 그쪽 주장이지않냐
나는 솔직히 그날 말이 좀 심하게 했던것같기는하다
근데 술에 많이 취해서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나는 욕을 안했다 내가 한게아니라 그쪽이 한것이지않냐
나는 남한테 해코지 못한다 내가 욕했을리가 없다
또 먼저했으니까 나도 했지않겠냐 라고 욕하고싶게 떳떳하게
나오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말 계속 바꾸고
돈얘기했다가 기스얘기했다가 갑자기 녹음기록 다 되어있다라고 했다가 너무 길고 많은 얘기에 다 작성하기가 힘드네요
쨋든 말을 왔다갔다 번복하고 반복하시면서
정말 어지럽고 머리아프더라구요

어머니가 그럼 사장님 그 날 녹음기록된거 가지고 같이
경찰서 갑시다하니 고소를 하든 뭘하든 니들이 알아서하세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다 알아서 하시고 이사비용 지금 내놓으세요
나중에 내가 감빵을 가든 뭘하든 알아서하께요 하면서 약올리듯 얘기하시는데 정말정말 깊은 빡침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퍼뜨려서 매장당하고 망하게하고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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