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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결혼을 하신분들께 여쭙니다

ㅇㅇ |2021.05.03 08:03
조회 36,118 |추천 7
+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따끔한 조언과 충고들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는 제가 어릴적부터 아버지에게 맞고 자랐고
어머니가 맞으시는 모습을 보며 자라서
절대 저런 아빠는 되지 말아야지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고요..
현재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있어도 화목하게
아무 탈 없이 친구처럼 지내와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네.. 저는 현재 어머니에게 드리는 생활비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대 하시네요 ㅎㅎㅎ
아무 문제 없고 뭐든 걸리는게 없었더라면
이런 글을 고민글로 올리지도 않았겠죠..
제가 부족한걸 알기에
그래도 내심 결혼 성공해서 잘 살고있다는
인생 선배님들 이야기를 듣고싶었나봅니다
씁쓸하지만 남겨주신 댓글들이
부정하고 싶어도 현실이네요
당장 여자친구와 헤어지겠다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고 지금도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그게 여자친구를 위하는 길이라면..
저도 댓글들 다시 한번 읽어보며
신중히 다시 생각해보고 결정 내려야겠습니다
조언들 감사합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여자측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를 8개월째 하고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들 조건들이
남자측 보다 여자측이 나은 상황이고요
여자측 부모님은 계속 헤어지면 안되겠냐고
말씀하시는 중입니다

여자측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남자측 아버지가 어릴때부터 폭행을 일삼아
어머니와 일찍 이혼하시고 어머니 한분 계십니다
남자는 외동아들이고 다른 형제는 없습니다
남자쪽 형편이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남자는 현재 중소기업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고
세전 450 벌이를 하고있지만
여자측 부모님은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를 하고계십니다.
여자측 부모님 두분다 공무원이시고
남동생도 공무원입니다
여자친구는 안정적 직장은 아니고
작은 회사에서 200정도 벌고 있습니다
여자쪽 집안은 여유가 있는편입니다

여자 나이 32 남자나이 38
여자측 부모님은 남자 나이가 너무 많은 것도
맘에 들지 않아하십니다

딱 이런 이유로 현재 반대를 하고 계시는데요..
여자친구와 남자친구 본인 둘은 8개월째 연애하면서
단한번도 싸운적 없고 항상 매일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현실이기에..
여쭈어 봅니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강행하신 분들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고 계신가요?
아니면 부모님이 반대하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게 정말 맞는 말인가요...

올 말에 결혼을 생각하고
슬슬 진행 하려 하는데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추천수7
반대수196
베플ㅇㅇ|2021.05.03 09:24
1.아버지 폭행 : 확률80% 정도로 닮음. 이건 남자가 극복할 수 있는 문제지만 여자쪽에선 위험부담 있음. 2. 홀어머니, 형편 어려움 : 홀어머니 노후는 어떻게? 폭행 남편이랑 이혼하고 아들 혼자 키우느라 고생했을텐데, 당연히 아들이 돌봐야 하고, 아들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 결국은 며느리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고, 홀어머니의 노후, 주거, 병원비 등 며느리와 일군 새 가정의 경제적, 정서적 자산이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음. 남자의 수입은 시모에게 주고 남는 것이 찐수입. 3. 나이차 6살 : 문제가 되지 않을 나이차이일 수도 있지만, 남자의 나이가 많으면 퇴직도 빠름. 안정적이지 않은 직장은 직군에 따라 40대초반이면 압박 옴. 경제적 부담은 여자가 홀로 지게 될 확률 높음. 남자 나이가 있으니 딩크가 아니라면 아이도 얼른 가져야 하는데 여자도 안정적이지 않은 직장이니 여유로운 친정에서 도와줘야 함. 4. 연애하며 안 싸우고 잘 해줌 : 8개월차 연애시 이건 당연한 거. 이걸로 판단하면 안 됨. 간단하게 적은 문제만 해도 이렇고 해결 안 될 많은 문제들이 산적한 결혼입니다. 행복하기 어려운 조건이고요. 그러니 부모님이 반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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