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살이고 직장생활 6년했습니다.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월급 210에 한달에 집에 100만원씩 4년 갖다 드리고 보너스 나오는 건 동생주고
컴퓨터며 옷이며 내 방 가구며 다 내 돈으로 사다보니
이제 모은돈이
주식 700
현금 700
주택청약적금 500 모두해서 1900뿐입니다. (말하고 보니 정말 부끄럽네요)
결혼할 사람은 아직 없지만 만나는대로 빨리 하고싶긴 해요. 3000정도 있어야 결혼할수 있을것 같구요..
그동안 열심히 피나게 아껴쓰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흥청망청 쓰며 살진 않았구요
해외여행 딱 한번 다녀왔어요.
이렇게 참고 아끼고만 사는게 너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던차..
갑자기 성형수술이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사실.. 가슴확대 수술이 너무 하고싶은데 (완전 절벽이거든요)
이제 나이가 나이이다보니까결혼할 남자만나라면 가슴 좀 있어야 유리할것같고 기왕 하려면 한 해라도 빨리하는게 낫잖아요
그런데 가슴 수술을 하면 이제까지 모은돈을 훌러덩 써버리는데
그래도 되는걸까요?
아니면 2년더 악착같이 모아서 3000은 만들어놓은 후에 나이 서른둘에 수술해야하는걸까요?
올해는 월급도 좀 오르고 제가 저금도 더 열심히 해서 한달에 60씩 저금하려고 하거든요...
1. 결혼할 사람도 아직 없고, 한번 사는 인생 해보고 싶은 건 하고 사는 의미에서, 또 가슴수술은 회복기간이 1년정도 걸리니 수술한후에 다시 돈 모아라.
2. 돈 더 모으고 수술해 결혼이 더 늦어지더라도 그후에 수술해라.
성형하시고 결혼해보신, 결혼을 준비하시는 선배님들 현실적이고 과감한 조언좀 부탁드려요! 꼭이요!!
이번 주말까지 수술 예약 해야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