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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당한 자녀에게 가해자랑 좋게 지내라하시나요?

ㅇㅇ |2021.05.04 12:20
조회 866 |추천 1
학창시절 한 남자애로부터 꾸준한 성범죄를 당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부모님께 얘기했지만, 부모님은 한 번 담임선생님과 만나서 면담한 게 끝이었습니다.
그 후로도 저는 스토킹을 당했었지만, 부모님은 그 아이랑 좋게 지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제가 그 이후로도 부모님께 몇 번 말하자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오히려 항상 가해자를 두둔하는 말을 하시고, 제 탓을 하십니다. 너가 정신을 못 차린다는 둥, 너가 이겨내야 한다는 둥, 너가 나약하다는 둥.
저는 성인이 되었지만,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고, 부모님에게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은 심각성을 느끼시고, 도와준다 하시지만 말뿐입니다. 
저는 이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시나요?
아니 다른 부모님들은 자녀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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