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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약올린 썰ㅎㅎ

ㅇㅇ |2021.05.07 12:00
조회 38,204 |추천 271
결혼하고 반년 지났을 무렵
시모가 그러더군요
나는 일하면서 집안살림 다 했거든?
그러니까 너도 해야지?
시댁에 오면 주방에서 주가 되어야 하고
이해 안되면 엄마한테 물어보고 음식 배워와
앞으로 차례음식은 니가 해

어이가 없던 저는 대답했죠
나는 내 의지로 할거고 강요는 받지 않겠다
어머님의 시집살이를 내가 물려 받는걸로
정당화 하지 말아라
보상 받고 싶으면 남편과 자식에게 받고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의집 귀한 자식에게 이런걸 요구 할
자격은 없다.

서로 한바탕 하고 시모가 다신 보지 말자길래
오케이를 외치고 집에 왔죠
일주일 뒤에 시모한테 전화가 왔는데
자기 주변 사람한테 얘기했더니
전부 다 자기가 잘했다면서 제가 이상하다고 했다고
사과 하라네요

그래서 제가 대답했죠

어머나,, 이런걸 주변사람 한테 말했어요?
앞에서야 잘했다고 하겠지만 뒤에서 얼마나
어머님 비웃고 무시하겠어요.
진짜 집안 망신이다,,,
그 사람들 말을 믿고 이러시니까 제가 너무 황당하네요
에효,,, 이제 어머님 창피해서 모임 못가겠네요 ㅎㅎ

시모는 그게 아니네 어쩌네 하다가 전화 끊었고
떨리는 목소리를 들으니 통쾌합니다.
지금은 전혀 연락없고 잘 지낼 생각 전혀 없습니다.
추천수271
반대수11
베플ㅋㅋ|2021.05.07 12:14
밑에 댓글은 본인도 처갓집에 가면 노예살이 자처하나 봅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사람들은 부모님댁가면 서로서로 자기가 하겠다 혹은 며느리나 사위는 내 자식의 소중한 사람이니 같이 아껴주고 어려워하지 노예취급하지 않습니다. 시어머니의 저런말들 옆집 아줌마 딸한테도 똑같이 할 수 있을까요? 자기 딸도 시집가면 일하면서 시댁살림도 다 맡아 해야 하는거 알지? 호호~ 이런말 했다간 아마 그집하고 드잡이 하고 싸울겁니다. 세상이 어느때인데 아들가진 유세하냐고. 미x년 아니냐고. 어디 남의 귀한 딸을 그런취급하냐고. 남들한테도 함부로 못하는 말을 가족이라고 한다는건 공감지수가 낮고 고로 지능도 낮다는 거겠죠? 그런 사람들 말 들을 필요 없어요.
베플|2021.05.07 15:34
저도 비슷한 시어머니 있는데 안보고살아요. 저는 쓰니처럼 제가 받아친게 아니라 남편이 다 받아치고 저는 가만있었어요. 그때는 남편이 내편이라 좋기만했는데 지금생각하면 그냥 제가 직접 말할걸 그랬어요. 저 지금 홧병이 뒤늦게 와서 우울증이 위험 수치찍었거든요ㅠ
베플ㅇㅇ|2021.05.07 23:03
파란마크들은 왜 저렇게 발작하누.... 즈그들 밥 안 해줄까봐 저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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