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적이고 압도적인.. 이기적이면서도.. 자기 중심적이며 자존심이 강한 저의 남친
같은 또래로 7년이 다 된 우린 사이 부부나 다름없는 그런 사이가 되었죠.
근데.... 매일 말 다툼하는 일이 많아지고... 다툼의 원인이 별거 아닌걸 가지고 끝까지... 애기하는 그 토시하나 가지고도 트집 잡는 우리 둘.....
왜 그렇게 까지 싸워야 하난 정녕 이게 사랑일까?하면서도 못 헤어지고 있는 저... 갑갑합니다.
요즘은... 기분 나뿌게.. 일테면 한참 애기하고 있는데.. 상사가 오는 이후로 알따.. 일해라 휙 끝난 저의 남친... 그런 다음 끝자마자 몇분도 체 안되어 전화와선 좀전 애기는 무시하는 저의 남친...
그러면서 저 혼자 삐지고 억울해서 식식 거리고... 그리곤 한참 애기하다가 제가 삐닥하구 힘없어 보이면 더러 신경질내버리고 전화 끝는 저의 남친
슬프네요... 솔직히 이렇게 살아야 하나?
맨날 밖에 나가는걸 싫어하구 집에만 박혀 있어야 하구...
간혹 늦게 들어가면... 난리가 날뿐더라 욕부터.. 시작하구..
이런게 넘나 잦아질수록 울 남친과 통화하구 서러울때... 통화하다가도 가슴이 미여져요.. 눈물이 날것 같아서... 그러다가 좀 있음 헤~~~거리는 저 등신 ...이죠..
올년 결혼을 할려고 계획하구 있지만, 밖에 나가는걸 (참고로 나갔다하면 싸우죠) 싫어하는 관계로 집에만 있다보니 울 남친한테 (2주일1주일에 한번 봄) 집착과 의심을 가지고... 이런 제 모습도 결혼하면 얼마나 더 심각할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님들아.. 왜 남친과 대화하게 되면 가슴이 미여져가면서 괜시리 눈시울이 뜨거워 질까요...
매일 저 보고 넌 그래서 안돼 라는 애길 많이 듣고 (세뇌교육) 하다보니깐.. 정말 나두 모르게 울 남친(같은 또래)인데두.. 괜히 선생님 같아서리 원~~~
넘 울적하네요... 이런거 싫은데.. 결혼하기 전에 항상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그랬음 했는데.. 저 이런 애 밖에 안되나봐요.. 또 이것 밖에 복이 없는가봐요..
궁합에선 넘 좋다고 내 바람에 남친이 그렇게 된다는데....그래서 요즘 마니 죽여들어가는데..(참고로 저의 남친 사고방식 외계인이거든요.엄청 특이 스탈) 휴~
좀전에 프리에브리데이 다썼다고 저의 사무실(제 혼자있음) 전화로 전화해라고 철딱서니 없게 애기하는 울 남친 ! 혼자 있는 터라.. 요금 마니 나오면.. 표 나는데... 것두 모르는 인간입니다.
궁합이 좋아서 마냥 결혼할껀지.. 아닌 정 때문에 결혼 할껀지... 아직은 대책이 없네요..
하지만 담달부터.. 세례를 받기 위해 성당에 가야 하는데.. 잘된 일인지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 왜 남친과 통화할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 질까요.. 서러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