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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돈을 빌려주는게 맞나요?

ㅇㅇ |2021.05.10 16:46
조회 4,052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이 카테고리와 맞는 주제가 아니지만 .. 저희 엄마 또래분들의 조언을 얻고싶어 여기에 글을 작성하는점 양해바랍니다.

제 소개와 엄마의 현재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저는 20대 초반이구요 특성화고를 졸업해 취업을 일찍했고 지금은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모은돈은 2000만원 조금 넘고 엄마는 저 어렸을때 이혼하시고 식당일을 전전하다가 최근엔 호프집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가게 상황이 안좋아져 집에서 쉬고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아침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술만먹고 배달음식은 하루에 2번 정도 시켜 먹는거 같습니다(원래도 술 좋아함)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이구요 글을 쓰게된 계기는 엄마가 동네에서 호프집을 차리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돈을 빌려주려고 하는데 돈을 빌려주면 이때까지 키워준 값이라고 안갚을 확률이 커서 차용증을 쓰고 빌려주고 싶은데 써도 안갚을거 같고 워낙 성격이 게을러서(집에서 빨래,설거지,청소 모두 내가함) 가게를 차려줘도 잘될까싶지만 집에서 술만마시고 배달음식에다 돈을 다쓰는 모습을 보면 속이 터져서라도 빌려주고 싶습니다... 못받을 돈이라고 생각하고 빌려줘야 되는건지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27
베플ㅇㅇ|2021.05.10 17:20
그 호프집 망했을 때 글쓴이가 잃는게 2천만원뿐이라면, 글쓴이 말대로 키워준 값이다..이러고 줄 수 있는데, 가게 망하면 그 빚이 억단위 까지 올라가고 결국 그 빚 누가 떠안게 될 거 같나요? 거기다 지금 이 시국에 무슨 호프집을.... 지금 이 시국에 가게 오픈 하려면, 지금 싼 값에 가게 자리 얻어서, 앞으로 6개월-1년은 마이너스 날 각오하고, 코로나 끝나면 사람들 우루루 몰려나올때, 그 때 돈 벌겠다..이런 계획이면 모를까...다시 말하면 앞으로 1년간 마이너스 날 돈 메꾸고 생활비 할 돈 있다면 오픈해도 되지만, 그게 아니면 말아야죠, 결국 빚만 껴안고 문 닫을 텐데.... 아서요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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