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봤었다. 눈물 범벅으로 운전하는 여자.... 오늘...퇴근길의 내 모습. 눈물이 앞을 가려 잘 보이지 않을만큼... 참...이상한건, 그에게 그만두자고 말해놓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사무실 자리로 와서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사무실 직원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차를 타고 시동을 걸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출발을 했는데... 채 1키로도 못가 울음이 터지더니 꺼이꺼이 소리내 울었다. 눈물을..그렇게 많이 흘려본건 첨인것 같다. 집으로 오는 40여분간...내내 눈물 범벅.... 그 사람도...나만큼 아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