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외국사는 커플 동거문제

ㅇㅇㅇㅇㅇ |2021.05.14 18:41
조회 543 |추천 0
안녕하세요.

외국에 20살 되자마자 와서 학교 졸업하고 이 나라에서 취업해서 살아가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이곳에는 한국 뿐만아니라 외국에서 사는 분들도 많이 계신것 같아서 여줘봅니다.

맨 처음 이 나라에 왔을때 놀란점 중 하나는 커플들은 심한경우는 사귄지 채 한달도 안되서 동거를 한다는 점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헉, 아무리 그래도 동거라니 ㅎㄷㄷ' 이랬지만 여기서 산 시간이 길어지고나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아무런 편견? 없이 그냥 넘기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같이 사는건 그러려니 하지만 제가 직접 기회?가 생기니 고민이 되네요. 제가 이 나라에 처음 왔던 해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남자친구는 이제 30입니다) 년수로는 곧 4년차가 되는데요. 둘다 부모님은 한국에 계시고 20대 초반부터 외국에서 타향살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남자친구가 이나라 올때 같이 온 친동생과 같이 살고있었는데 동생네가 몇년전 결혼하고 집을사고 이사하게되어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저한테 이제 같이 사는거 어떠냐고 제의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산 시간도 있어서 여기 문화도 많이 익숙해졌다지만 아직 한국인인 저로써는 지금까지 거절해왔는데 (사실 지금까지 기회가 없었음) 사실 고민이 됩니다. 단순히 너무 사랑하고 좋아서도 있지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남자친구가 영주권자라는게 큽니다.

영어쓰는 이민국가 모두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영주권 문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파트너 비자는 아니더라도 (결혼해서 영주권 따는것) 지금 가지고 있는 비자가 끝날때쯤 파트너 워크비자라도 받을수 있게 같이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은 법정혼보다도 사실혼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최소 1년이상 같이산 기록이 필요합니다.

거의 4년동안 본 남자친구 인성이나 여러가지로 봤을때 솔직히 서로 단도직입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이사람이랑 결혼하지 않을까 하고 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런 고민한다고 하면 다들 그냥 같이 살라고 할께 뻔해서 한국분들과 외국에서 오래산 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