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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키우는집 어디까지 배려해야할까요?

ㅇㅇ |2021.05.16 00:52
조회 200,120 |추천 1,631
다세대 주택 사는데 옆집에서 요구하는게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옆집에서 요구하는건

1. 밤8시 이후 배달음식 금지
2. 오전 10시 이후~오후 5시 사이에 세탁기 돌리기
3. 계단 오를때 발꿈치 들고 걷기
4. 문 닫을때 아주 조용히 닫기
5. 집에서 큰소리로 통화나 볼륨키워 티비 시청 금지


저는 혼자 살고 원래 조용히 사는 스타일입니다
집에 티비도 없고 큰 소리로 통화할일도 없습니다
목소리 작아서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좀
크게 말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 통화할때면 옆집에서 바로 문 두드립니다..

배달음식은 시켜먹지도 못합니다
오토바이 소리 시끄럽다고 해서..
한번 밤 11시에 시켜먹었다가 아주 난리났습니다
애기 깨면 책임질거냐면서..

세탁기나 청소기는 전 오전 9시면 충분히 돌려도 괜찮다 생각하는데 안된답니다 ;;
그렇다고 12시쯤에 돌리면 또 문 두드립니다
자기 애 자는 시간이라고 좀 있다 하면 안되냐며
굉장히 짜증스럽게 말합니다

계단 오를때도 저는 족저근막염이 있어서
쿠션감 많은 신발을 신고 원래 발꿈치를 좀 들고 걷습니다.
근데 오히려 옆집 여자분은
체중이 있어서 엄청 큰소리로 걸어다니시는데
본인한테는 관대하고 저에게는.. 왜 이러실까요
문도 당연히 살살 닫습니다
월세인데 제가 문 세게 닫아서 고장낼일이 뭐 있을까요

갓난아기 키운다고 해서 충분히 배려해드리고 있는데
옆집의 요구가 갈수록 심해져서 고민입니다...
아기 키우는게 굉장히 힘든일이란것도 알고
작은 소리에도 깬다는것도 알지만 너무 괴롭습니다

내가 내 집에서 편하게 생활도 못하고 눈치봐야하고
야식도 맘 편하게 못 시켜먹고 참.. 이게 뭔가 싶네요




추천수1,631
반대수17
베플여자|2021.05.16 02:22
그걸 왜 들어주나요? 저건 상대방이 도를 넘었음
베플ㅇㅇ|2021.05.16 00:54
그거 다 하나도 안들어줘도 되는겁니다. 동거인에게나 요구할 일임.
베플ㅇㅇ|2021.05.16 01:03
1. 원래 층간, 벽간 소음 등으로 해당 집에 직접 찾아가는 건 위법이에요. 그러니까 먼저 저 여자가 찾아오는 걸 녹화하세요. 어떻게 하면 찾아올지 아니까, 아예 녹화 시작하고 통화하는 것처럼 '이 정도로 말하면 쫓아올 겁니다. 기다려 보겠습니다.' 하고 옆집 여자가 와서 문 두드리는 것까지 죄다 녹화하시면 됩니다. 이후 이걸 경찰에 신고하실 수도 있고, 이 증거는 남겨 놓고 똑같이 되돌려 줄 수도 있습니다. 2. 저 집에서 먼저 했다는 영상을 확보하게 된 후에는 역지사지, 똑같이 해 줄 수도 있습니다. 옆집에서 애 우는 소리 들리면 항의, 옆집 여자가 쿵쿵 걸으면 항의, 통화 소리 들리면 항의 등등. 옆집 여자 스스로 제시한 기준을 어길 때마다 쓰니도 가서 문 두들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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